▣시카고 

카를로스 로돈 투수는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4/6) 원정에서 시애틀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3볼넷 9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로돈 투수는 2018시즌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던 투수였지만 2019시즌(3승2패 5.19) 5월 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유증 때문에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2년 동안 보였던 투수. 하지만, 올시즌 첫 등판에서는 구속도 살아났고 공에 힘이 있었으며 무실점 승리투로 부활을 신고 했다. 지난시즌 홈에서 1경기 승패 없이 0.00, 지난시즌 상대전 2패 13.50 기록이 있다.

 

직전 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한 화이트삭스는 아직 선발을 공개하지 않았다. 사실상 불펜 데이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에반 마셜, 리암 헨드릭스, 맷 포스터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가렛 크로셰가 2실점을 내줬다는 점은 불안하다. 게다가 마셜, 헨드릭스, 포스터 역시 올 시즌 ERA 7.20, ERA 8.10, ERA 27.00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클리블랜드

잭 플래삭 투수는 직전경기(4/10)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등판 이였던 이전경기(4/4) 원정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2볼넷 4K,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잭 플래삭 투수는 빅리그 평균 이상의 위력을 갖고 있는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낙차 큰 커브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고 뛰어난 탈삼진 능력도 보유한 투수. 올시즌 2연속 QS+ 짠물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시즌 원정에서 3승2패 2.41, 지난시즌 상대전 1승 1.74 기록이 있다.

 

직전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클리블랜드는 잭 플래삭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플래삭은 지난 디트로이트 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 1패 ERA 1.38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제임스 캐린책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최종 의견

화이트삭스는 불펜진이 불안한데 불펜 데이를 운영한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에디 로사리오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플래삭의 피칭이 안정적이다. 4할 타자인 예르민 메르세데스와 대니 멘딕을 막아내며 클리블랜드가 승리할 전망이다.

 

올시즌 부활을 선언한 카를로스 로돈 투수 이지만 클리블랜드 타선을 상대로 약했다는 것이 걸림돌이 되는 경기다. 클리블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PICK

[승패] // 클리블랜드 승

[핸디] // -1.5 클리블랜드 승

[언옵]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