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혼햄 파이터스

데뷔 시즌 이였던 지난시즌 3승5패 5.07을 기록한 카와노 류세이 투수는 지난시즌 12경기 3승5패 3경기 QS 기록한 루키 투수. 2018년 일본 선수권에서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기록하는등 직구와 변화구의 콤비네이션이 좋은 즉시 전력감 좌완 투수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는 빌미를 제공한 마운드 운영 능력의 부족함과 변화구 제구의 기복은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다. 시범경기 에서는 3경기 1승1패 9이닝 10실점을 기록했다.

 

라쿠텐과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니혼햄은 카와노 류세이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카와노는 지난 시즌 12경기에 나와 3승 5패 ERA 5.07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60.1이닝 동안 9개의 피홈런을 내주며 장타 억제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타마이 타이쇼가 1실점을 내줬던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 세이부 라이온스

지난시즌 6승7패 4.37을 기록한 마츠모토 와타루 투수는 지난시즌 20경기 6승7패 7경기 QS 기록이며 투구내용에 기복을 만들었던 장타 허용과볼넷이 많다는 것이 불안 요소가 8월(1.59)에 사라지면서 9월 4경기 3승, 2.88의 반등세를 보여준 투수. 다만, 10월 이후에는 체력적인 문제점이 노출 되면서 장타 허용이 늘어났고 6경기 2승4패, 기록으로 페이스가 떨어진 기억도 있다. 시범경기 에서는 3경기 2승1패 15.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오릭스와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세이부는 마츠모토 와타루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마츠모토는 지난 시즌 20경기에 나와 6승 7패 ERA 4.37을 기록하며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103이닝 동안 19개의 피홈런을 내주며 장타 허용율이 높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타이라 카이마와 마스다 타츠시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 결론 & 배팅 방법

카와노는 지난 시즌 매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던 투수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모리 토모야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마츠모토는 카와노보다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는 투수이고, 세이부의 불펜진 역시 실력이 나쁘지 않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나카타 쇼를 막아내며 세이부가 승리할 전망이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는 시즌 초반에는 마츠모토 와타루 투수의 장타 허용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심 타선의 결정력에서도 세이부 타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세이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니혼햄은 일요일 원정에서 라쿠텐 상대로 0-5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선발 싸움에서 밀린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었고 5안타 빈공에 그쳤던 경기. 반면, 세이부는 일요일 홈에서 오릭스 상대로 5-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동일하게 7안타를 기록한 경기에서 2아웃 이후 적시타가 연속해서 나왔고 1회초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시작한 것이 선발 히라이 카츠노리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던 경기.

 

▣ 3줄 요약

[일반 승/패] 세이부 라이온스 승

[핸디캡 1.5] 세이부 라이온스 승

[언오버 8.5] 언더 또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