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직전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둔 한화는 장시환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장시환은 지난 NC 전에서 4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올 시즌 2경기에 나와 2패 ERA 10.29를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키움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패 ERA 11.74를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김범수가 1실점을 내줬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키움

직전 경기에서 3-4 패배를 당한 키움은 한현희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한현희는 지난 KT 전에서 6.1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승 1패 ERA 4.24를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직전 경기에서 양현과 김성민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최종 의견

장시환은 지난 시즌 키움에게 매우 약했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박병호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한현희는 올 시즌 호투를 펼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정은원과 이해창을 막아내며 키움이 승리할 전망이다.

 

승리는 한화를 가져간다. 장시환이 부진하면 언제든 김이환을 비롯한 롱릴리프가 구원할 수 있다. 키움은 오주원의 부진과 이영준의 시즌아웃성 부상 등으로 조상우를 제외하면 믿음직스러운 불펜이 없다. 한현희가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리드한채 조상우에게 주지 못하면 승리가능성이 떨어진다. 타선에서도 하주석과 정은원이 꾸준하고 노시환과 힐리가 타점을 올리고 있는 한화의 페이스가 더 낫다.

 

▣추천PICK

[승패] // 키움 승 또는 패

[핸디] // 1.5 키움 승 또는 패

[언옵]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