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신시내티와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에 그친 워싱턴은 존 레스터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레스터는 이전 볼티모어 전에서 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2패 ERA 5.33을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전 경기에서 완데르 수에로와 카일 맥고윈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밀워키 

샌디에이고와 4연전에서 2승 2패를 기록한 밀워키는 브렛 앤더슨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앤더슨은 이전 신시내티 전에서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2승 3패 ERA 4.34를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트레버 리차드가 3실점, 데빈 윌리엄스가 2실점을 내줬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예상

워싱턴은 레스터가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윌리 아다메스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밀워키는 앤더슨과 불펜진 모두 불안하다. 3할 타자인 트레아 터너를 막지 못하며 워싱턴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