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싱어는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텍사스 타선 상대로 4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6실점 패전을 당했다. 지난 시즌 리그 상위권 구종이라 평가받은 슬라이더로 빅리그에 연착륙했지만 시즌 첫 등판 투구는 부진했다. 93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이 있긴 하지만 100마일이 넘는 파이어볼러가 많은 리그에서 93마일은 타자를 압도할 수 없는데 패스트볼 구사가 너무 많았다. 이 경기에서는 슬라이더와 커브등 브레이킹볼을 50% 이상 던질 것으로 보인다. 

 

2020시즌 4승5패 4.06을 기록한 브래디 싱어 투수는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4/5) 홈에서 텍사스 상대로 3.1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5K, 6실점(5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브래디 싱어 투수는 지난시즌 4승5패, 3경기 QS 기록. 브래디 싱어 투수는 2019시즌 마이너 리그에서 26경기 12승5패 2.85의 호성적을 기록했으며 2018년 캔자스가 425만 달러의 거금을 투자하며 드래프트 1순위로 영입한 투수. 지난시즌 4승5패, 3경기 QS 기록 속에 대학 무대를 평정할수 있는 힘이 되어준 슬라이더, 싱커, 체인지업이 빅리그에서도 상위권 구종 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줬던 기억이 있지만 올시즌 첫 등판에서는 야수들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자 평정심이 흔들리며 무너졌다. 지난시즌 홈에서 2승3패 5.47, 지난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LA에인절스

2020시즌 2승5패 4.30을 기록한 알렉스 콥 투수는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4/4) 홈에서 시카고W 상대로 6이닝 8피안타(1홈런) 1볼넷 7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알렉스 콥 투수는 템파베이 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한 2018시즌 반짝 호투가 나오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투구내용을 보였던 투수. 올시즌 첫 등판에서 QS를 기록했지만 투구 내용이 좋았다고 볼수는 없었다. 지난시즌 원정에서 2승2패 4.56, 지난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최종 의견

에인절스의 승리를 본다. 일단 선발들의 첫 등판 피칭이 너무 달랐다. 번디가 안정적인 제구로 타자를 잘 상대한 것과 달리 싱어는 2년차 징크스가 나왔는데 오타니와 랜던, 트라웃등 힘있는 에인절스 타선을 넘기 어렵다. 유인구 커트에 일가견이 있는 플래처는 싱어에게 많은 공을 뿌리게 해 상대 불펜을 빠르게 가동시키게 할 것이다.

 

전일 토론토와 경기가 최소 되면서 필승조 불펜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 LAA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며 선발 싸움에서도 LAA가 우위에 있다. LAA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PICK

[승패] // LA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에인절스 승

[언옵]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