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루이스

갠트는 첫 등판에서 기대 이상의 피칭을 했다. 4이닝 동안 자책점을 내주지 않으며 4삼진 경기를 기록했다. 팀이 선발진의 줄부상으로 고전 중인데 그의 호투는 쉴트 감독의 투수진 운영의 숨통을 틔어주었다. 주축 선수들의 복귀 전까지 충분히 로테이션을 지킬 수 있다.

 

2020시즌 3패 2.40를 기록한 존 갠트 투수는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4/7)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4이닝 4피안타 3볼넷 4K, 1실점(비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존 갠트 투수는 2019시즌(11승1패 3.66) 불펜으로 풀타임을 뛰면서 11승이나 기록한 우완 투수. 올시즌 첫 등판에서 땅볼 유도 능력이 좋았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변화구 제구도 2020시즌 보다 발전 된 모습을 보였던 상황.지난시즌 홈에서 3패 4.15, 지난시즌 상대전적 없다.

 

▣워싱턴

워싱턴은 9일에 더블헤더 일정을 치뤘기에 짧게 던진 페데가 올라올 수도 있지만 불펜 게임의 가능성이 더 높다. 원더 수에로와 루이스 아빌란, 오스틴 보스등이 차례대로 이어던지며 한 경기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2020시즌 2승4패 4.29를 기록한 에릭 페데 투수는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4/8)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2이닝 6피안타 3볼넷 1K, 6실점(5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에릭 페데 투수는 2020시즌 등판에서 직구와 슬라이더가 좋았고 체인지업은 2019시즌과 비교해서 많이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줬지만 볼넷과 피홈런의 증가에 대한 물음표는 완전히 지우지 못했던 기억이 있고 올시즌 첫 등판에서는 재구 난조를 보이며 무너졌던 상황. 지난시즌 원정에서 2승1패 4.44, 지난시즌 상대전적 없다.

 

▣최종 의견

승리는 세인트를 가져간다. 알렉스 레예스와 앤드류 밀러등 불펜이 상대 타선을 잘 막아내고 있기에 뒷심이 상대보다 좋고 경기 후반에도 아레나도와 골드슈미트등이 거푸 장타를 터트리고 있다. 워싱턴도 터너와 소토를 내세우겠지만 불펜이 약하기에 뒷심에서 상대에게 밀린다

 

지난시즌 원정에서 6경기 승패 없이 0.00을 기록하며 자책점이 없었던 존 갠트 투수의 발전 가능성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세인트루이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PICK

[승패] // 세인트 루이스 승

[핸디] // -1.5 세인트 루이스 승

[언옵]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