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삼성과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스트레일리는 이전 KIA 전에서 5이닝 9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2승 3패 ERA 3.7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이전 SSG 전에서도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김대우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SSG 랜더스

키움과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SSG는 오원석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오원석은 이전 NC 전에서 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9경기에 나와 1승 1홀드 ERA 6.86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장지훈이 3실점이나 내줬다는 점도 불안하다.

 

▣최종 의견

롯데는 일요일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6-8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시즌 12승18패 성적. 3개 홈런 포함 10안타 경기를 해냈지만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되어서 허용하지 않아도 되는 4실점을 헌납한 경기. 반면, SSG는 일요일 홈에서 키움 상대로 펼쳐진 더블헤더에서 2승을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 2연승을 만들어 냈고 시즌 15승15패 성적. 선발과 불펜의 약할 분담이 좋았고 2경기에서 4실점만 허용하는 짠물투구를 선보인 상황.

 

스트레일리 투수가 직전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제구 난조를 보였던 1회(5실점) 이후에는 추가 실점이 없었고 오원석 투수는 데뷔후 선발로서 경험이 직전경기 포함 4경기 밖에 없다는 것은 큰 핸디캡이 된다. 롯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스트레일리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최정을 막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면 오원석은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전준우, 정훈, 딕슨 마차도를 막지 못하며 롯데가 승리할 전망이다.

 

▣추천PICK

[승패] // 롯데 자이언츠 승

[핸디] // -1.5 롯데 자이언츠 승

[언옵]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