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로시마 도요 카프

지난시즌 10승3패 1.91을 기록한 모리시타 마사토 투수는 데뷔시즌 이였던 지난시즌 18경기 10승3패, 13경기 QS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투수. 최고 속도 154km를 기록하는 가운데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쁨내면서 히로카프의 미래를 책임질 투수의 진가를 확인시켜줬으며 비시즌 동안에 마에다 켄타와 같이 훈련하면서 변화구를 전수 받았다는 소식.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1승1패, 8.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마에다 켄타로부터 전수 받은 변화구는 선보이지 않았다.

 

주니치와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한 히로시마는 모리시타 마사토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모리시타는 지난 시즌 18경기에 나와 10승 3패 ERA 1.91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고 154km/h에 형성되는 빠른 패스트볼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모두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4가지 구종 모두 결정구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모리우라 다이스케, 마코토 켐나, 쿠리바야시 료지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 한신 타이거스

지난시즌 11승5패 2.26을 기록한 니시 유키 투수는 지난시즌 21경기 11승5패, 16경기 QS 기록했으며 투구폼 교정을 통해서 제구가 많이 안정화되었던 모습을 보였고 21경기중 17경기에서 안정감 있는 투구 내용을 보여준 투수. 다만, 코시엔 구장에서 강한 면모를 확인시켜줬지만 원정에서는피안타 허용률이 올라갔던 기억이 있다. 시범경기 에서는 2경기 2승,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야쿠르트와 3연전에서 스윕을 거둔 한신은 니시 유키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니시는 지난 시즌 21경기에 나와 11승 5패 ERA 2.26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였다. 직구 평균 구속이 141km/h밖에 되지 않으며 구속이 느린 편이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위력이 상당하다. 공격적인 피칭을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어가는 데에 능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카지야 렌과 오노 타이키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 결론 & 배팅 방법

모리시타는 지난 시즌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고, 히로시마 불펜진들의 실력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제프리 마르테와 제리 샌즈를 막아낼 정도는 아니다. 반면 한신은 니시가 꾸준히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불펜진도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기쿠치 료스케와 아이자와 츠바사를 막아내며 한신이 승리할 전망이다.

 

한신 타선의 기세가 만만치 않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는 선발 매치업 이다. 모리시타 마사토 투수의 페이스는 센트럴리그를 통틀어서도 리그 탑이다. 히로카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히로카프는 일요일 홈에서 주니치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10안타를 기록하고서 5안타를 기록한 상대와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 필승조 불펜의 안정감은 위안이 되지만 클린업트리오가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무승부의 결과 였지만 상대 보다 아쉬움이 클수 밖에 없었던 하루. 반면, 한신은 일요일 원정에서 야쿠르트 상대로 8-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3승을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샌즈가 시즌 3호 홈런포를 기록했고 또다른 외인 타자 제프리 마르테가 마수걸이 홈런 포함 멀티안타를 기록하며 화끈한 장타력을 과시한 경기. 또한 선발 조 건켈 투수의 6이닝 무실점 승리투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한신 타이거스 승 또는 패

[핸디캡 1.5] 한신 타이거스 승 또는 패

[언오버 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