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전 경기에서 12-13 패배를 당한 NC는 신민혁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신민혁은 이전 삼성 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2승 ERA 3.0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전 SSG 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김진성이 4실점, 소이현이 2실점을 내줬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SSG 랜더스

이전 경기에서 13-12 승리를 거둔 SSG는 박종훈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박종훈은 이전 KT 전에서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이전 시즌 NC를 상대로 1경기에 나와 1패 ERA 9.64를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지만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2승 1패 ERA 2.48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장지훈, 최민준, 서진용, 이태양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종 의견

신민혁은 올 시즌 SSG에게 약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제이미 로맥, 한유섬, 정의윤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박종훈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양의지, 권희동, 나성범, 애런 알테어를 막아내며 SSG가 승리할 전망이다.

 

쓱은 루친스키가 나선 엔시 상대로 13점을 뽑는 맹타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좋은 눈으로 출루하며 중심 타선에 기회를 제공했고 최정과 로맥, 정의윤등이 멀티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속구에 강한 타자들이 많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엔시도 경기 막판 홈런 3개를 몰아치며 맹렬히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게다가, 팀 공격의 첨병인 박민우가 손에 사구를 맞으며 병원으로 갔기에 이 경기 출전이 쉽지 않다. 필승조를 투입하며 패한 충격도 있고 박종훈의 이번 시즌 컨디션이 매우 좋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추천PICK

[승패] // SSG 랜더스 승

[핸디] // -1.5 SSG 랜더스 승

[언옵] // 9.5 언더 또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