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 자이언츠

지난 시즌 센트럴 리그 1위를 차지한 요미우리는 스가노 토모유키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스가노는 지난 시즌 14승 2패 ERA 1.97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오프 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하지만 평균 구속이 148km/h일 정도로 빠른 볼을 던짐과 동시에 정확한 제구력까지 선보이는 투수다. 리그 최고의 선발 자원이라고 불러도 이상할 것이 없는 투수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완벽한 피칭을 선보일 것이 유력하다.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지난 시즌 센트럴 리그 4위를 차지한 요코하마는 하마구치 하루히로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하마구치는 173cm의 단신 선수이지만 최근 4년 동안 26승 21패 ERA 3.78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고, 지난 시즌 제구력 난조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적이 있을 정도로 기복이 심한 편이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 결론 & 배팅 방법

스가노는 현재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로 불리는 선수다. 내년에 다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만큼 동기부여도 상당하다. 네프탈리 소토 같은 강타자들을 막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면 하마구치는 지난 시즌 제구력 난조가 심각했던 투수다. 사카모토 하야토가 건재한 가운데 에릭 테임즈까지 합류하며 요미우리의 타선이 더욱 강해진 만큼 요미우리가 승리할 전망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핸디캡 -1.5]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언오버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