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한화 : 두산 [KBO분석,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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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한화 : 두산 [KBO분석,야구분석]

매니저 0 740
4월 11일  한화 : 두산 [KBO분석,야구분석]

▣한화 이글스

카펜터는 KBO 첫 등판이었던 쓱 전에서 5.1이닝 동안 3피안타를 내주며 삼진을 9개나 솎아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앞으로를 기대하게 하는 피칭이었다. 구위로 타자를 찍어누르는 유형의 투수와는 거리가 있지만 다양한 구종으로 타자와의 수싸움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한화이 1선발 자리를 잘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전 경기에서 1-18 패배를 당한 한화는 라이언 카펜터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카펜터는 이전 SSG 전에서 5.1이닝 3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윤호솔과 윤대경이 3실점, 김종수가 2실점을 내줬다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두산 베어스

최원준은 시즌 첫 등판에서 4.1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했다. 지난 시즌 팀의 로테이션 선발로 꾸준히 기회를 받고 성장한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우완 사이드암 유형으로 우타자 상대로 확실히 강하고 좌타자에게는 체인지업을 이용해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슬라이더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구종이다. 한화 상대로는 2승무패 2.38의 방어율이었다.

 

이전 경기에서 18-1 승리를 거둔 두산은 최원준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최원준은 이전 삼성 전에서 4.1이닝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였다. 이전 시즌 한화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승 ERA 2.38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윤명준과 김명신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종 의견

카펜터는 안정적이지만 한화의 불펜진이 이전 경기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김재환*과 양석환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최원준은 한화를 상대로 강했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강경학을 막아내며 두산이 승리할 전망이다.

 

언더를 가져간다. 카펜터를 처음 만나는 두산도 초반 고전이 예상되고 최원준은 한화에 강했다,.

승리는 한화를 선택한다. 두산은 장시환이 나선 한화 상대로 30출루 이상을 기록하며 18점을 뽑았다. 그러나, 박건우와 허경민등 변화구 대처 능력이 좋은 선수를 제외하고는 카펜터 공략이 쉽지 않다. 한화는 각 팀의 1선발 급에는 약점을 보였지만 그 외의 투수에게는 타선이 그리 부진하지 않다. 사이드암에 강했던 정은원의 출루에 이어질 중심타선이 최원준을 공략할 한화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것이다.

 

▣추천PICK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또는 패

[핸디] // 1.5 두산 베어스 승 또는 패

[언옵] // 9.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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