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크레머는 첫 등판에서 양키스 상대로 3이닝을 소화하며 힘든 선발 데뷔전을 치뤘다. 구위는 나쁘지 않았지만 피해가는 피칭으로 인해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볼넷 허용이 많은 유형이기에 이 경기에서도 고전이 예상된다. 빅리그에서 살아남으려면 조금 더 공격적인 피칭을 가미해야 할 듯 하다.

 

2020시즌 1승1패 4.82를 기록한 딘 크레머 투수는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4/7) 원정에서 뉴욕Y 상대로 3이닝 5피안타(1홈런) 4볼넷 5K,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딘 크레머 투수는 지난시즌 빅리그 데뷔후 1승1패, 1경기 QS 기록. 딘 크레머 투수는 지2019시즌 싱글A(2경기 승패없이 0.00)에서 시즌을 출발해서 더블A(9승4패 2.98)을 거쳐서 트리플A(2패 8.84)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왔고 빅리그 데뷔후 마이너리그 탈삼진왕(2018시즌) 출신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상황. 다만, 올시즌 첫 등판에서는 제구의 영점이 흐트러져 있었다. 지난시즌 홈에서 1승 1.64, 지난시즌 상대전적 없다.

 

▣시애틀

셰필드는 시애틀이 미래의 에이스로 생각하는 자원이다. 지난 시즌 성적도 좋았고 커브와 슬라이더등 브레이킹볼도 준수하다. 그러나, 첫 등판에서는 화삭의 우타선을 넘지 못하며 패전을 안았다. 포심이 다소 몰리는 공이 있었다. 그래도, 선발치고 구종 레퍼토리도 다양하고 버티는 힘도 있기에 이번 등판에는 호투를 기대할만 하다.

 

2020시즌 4승3패 3.58을 기록한 저스투스 쉐필드 투수는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4/6) 홈에서 시카고W 상대로 5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5K, 6실점(4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저스투스 쉐필드 투수는 지난시즌 4승3패, 5경기 QS 기록. 올시즌 첫 등판에서는 빠른 공을 갖고 있지만 제구 불안의 문제점이 나타났고 루상에 주자를 허용했을때 변화구를 자신 있게 구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시즌 원정에서 1승2패 4.91, 지난시즌 상대전적 없다.

 

▣최종 의견

시애틀은 해거티와 크로포드등 부진하던 하위 타선이 깨어나고 있다. 새롭게 중심 타선에 배치된 마르몰레호스와 토렌스등도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중이기에 크레머 상대로 다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반면, 볼티는 만치니와 마운트캐슬등 팀 득점의 중심이 되어야하는 중심타선이 침묵 중이고 하위타선도 주춤하고 있다. 셰필드 상대로 초반 고전의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보스턴과 시리즈에서 마운드가 붕괴 되며 3연패를 기록하게 되면서 볼티모어는 시즌 초반의 상승세가 완전히 꺽였고 시애틀은 타선의 부활 속에 2연승을 만들어 냈고 전일 경기에서는 9회 3득점을 만들어 내며 미네소타를 상대로 8-6 역전승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와 팀 리듬에서 시애틀이 모두 우위에 있다. 시애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PICK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언옵]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