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카고는 직전경기(4/3)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106-11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1)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16-121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20승27패 성적. 유타 상대로는 잭 라빈(23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이적생 니콜라 부체비치(16득점, 8리바운드)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3점슛(7/27, 25%)이 침묵한 경기. 도움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3점슛이 상대의 속공에 수비가 너무 쉽게 뚫리고 있다는 문제점이 재발한 상황. 또한, 클러치 타임에 약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부세비치 영입 이후 전력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였지만 아직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세비치는 팀 이적 이후 1승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부상을 달고 있던 잭 라빈과 코비 화이트가 유타 전에서 정상적으로 출전하며 부상 염려를 덜었고 라빈은 야투 부진을 털어냈다. 벤치로 내려간 마카넨은 발렌타인, 화이트와 함께 벤치를 이끌 수 있다.

 

▣브루클린

브루클린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4/2) 홈에서 샬럿 상대로 111-8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1)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20-108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34승15패 성적. 샬럿 상대로는 케빈 듀란트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전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제임스 하든이 결장했지만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고서 데뷔전을 치른 라마커스 알드리지(11득점, 6어시스트, 9리바운드)가 빠른 스페이싱에 최적화 된 빅맨의 모습을 보여줬고 랜드리 샤멧(17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와 벤치에서 맹활약을 펼친 경기. 카이리 어빙(15득점, 8어시스트, 11리바운드)도 승부처에 높은 집중력을 보였으며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찰떡궁합을 보여준 제프 그린(21득점)의 높은 에너지 레벨도 인상적 이였던 모습.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수비 조직력도 만족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드디어 동부 1위를 탈환했다. 듀란트가 한 달 가까이 빠져있고 어빙도 이런저런 이유로 빠진 경기가 많았지만 3월 동부 최고의 선수였던 하든이 팀을 잘 이끌었다. 또, 샌안에서 바이아웃되고 합류한 알드리지는 첫 경기부터 정확한 미드레인지를 앞세워 팀 벤치를 잘 이끌었다. 디조던을 대신해 주전 센터로도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최종 의견

브루클린 승리를 본다. 하든과 어빙 듀오에 해리스와 알드리지, 제프 그린등이 나설 라인업에서 주전과 벤치를 가리지 않고 리드를 기대할만 하다. 시카고도 라빈을 축으로 사토란스키와 화이트등이 외곽포를 앞세워 대항하겠지만 브루클린의 화력을 당해내긴 어렵다. 디조던은 부세비치의 출전 시간에 높이로 대항할 것이다.

 

시카고는 강팀들을 상대로는 아직 뒷심이 부족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역전패의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 제임스 하든이 결장하게 되지만 라마커스 알드리지 합류 효과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브루클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지난시즌 1,2,3차전 승리로 브루클린은 시카고와의 맞대결 먹이사슬 우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최근 맞대결 10경기 9승1패 우위를 자랑 중이다.

 

▣추천PICK

[승패] // 브루클린 승

[핸디] // +1.5 시카고 승 또는 패

[언옵] // 231.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