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애나

지난 포틀랜드 전에서 112-133 패배를 당했다. 오쉐이 브리셋이 18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일스 터너, 도만타스 사보니스, 고가 비타제가 모두 부상을 당하며 센터 포지션 로테이션이 불가능한 상태다. 높이에 대한 엄청난 열세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인디는 압도적인 높이의 열세 속에 포틀 전에서 대패했다. 샘슨과 브리셋등이 빅맨으로 나섰는데 상대와 리바운드 차이가 20개나 됐다. 그로 인해, 페인트존을 폭격당했고 백코트의 외곽으로 저항할 수 밖에 없었다. 사보니스와 터너가 동시에 결장 중이기에 어떤 팀 상대로도 높이의 열세가 있는 최근이다.

 

▣ 브루클린

지난 토론토 전에서 116-103 승리를 거뒀다. 케빈 듀란트가 1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마이크 제임스와 타일러 존슨이 엑스트라 패스 링커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고, 듀란트 역시 동료들에게 안정적으로 오픈 슈팅 찬스를 만들어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브루클린은 최근 패배를 안겨줬던 토론토 상대로 리벤지에 성공했다. 상대가 3점포를 앞세워 접전을 유도했지만 4쿼터 경기 집중력을 보이며 승리했다. 듀란트는 이제 35분 이상을 뛰어도 전혀 문제가 없고 그리핀은 전성기를 생각나게 할 경기력으로 벤치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해리스와 샤멧, 존슨등 외곽 부대의 3점포도 건재하다.

 

▣ 팩트 체크

인디애나는 센터 포지션에 배치될 수 있는 선수들이 모두 부상을 당한 최악의 상황이다. 반면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돌아오며 높이에 대한 열세가 해결된 상태다. 브루클린이 승리할 전망이다.

 

브루클린의 승리를 본다. 지난 경기에서 야투 부진으로 고전했던 어빙은 마땅한 샷블라커가 없는 인디애나 골밑을 화려한 개인기에 의한 돌파로 유린할 것이고 그리핀과 그린등 빅 포워드들은 제공권에 의한 세컨 찬스를 노릴 수 있다. 언더사이즈 매치업 상대로 30득점 경기가 가능한 에이스 듀란트의 맹활약도 기대된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브루클린 네츠 승

[핸디캡 7.5] 브루클린 네츠 승

[언오버 220.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