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뉴올리언스는 직전경기(3/22) 원정에서 덴버 상대로 113-10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9)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93-10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8승24패 성적. 덴버 상대로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30득점을 폭발시켰으며 브랜든 잉그램(30득점, 8어시스트)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론조 볼이 결장했지만 알렉산더-워커(20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고 스티븐 아담스가 성실한 스크린플레이를 선보이는 가운데 골밑 수비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조쉬 하트(12득점, 6어시스트, 9리바운드)가 벤치에서 출발해서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각성의 플레이를 선보인 승리의 내용.

 

펠리컨스가 LA 레이커스를 상대한다. 뉴올리언스는 강호 덴버 너게츠를 잡아냈다. 볼 아레나 원정에서 113-108, 5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인사이드의 지원이 화끈했다. 스티븐 아담스는 물론 잭슨 헤이즈, 니콜로 멜리르 앞세운 인사이드의 우위가 큰 힘이 됐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 찬스 포인트도 자주 만들어 냈다. 수비력의 반등도 반갑다. 2경기 연속 108점이하로 상대 공세를 막아냈다. 론조 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긴 하지만 자이언 윌리엄슨, 브랜든 잉그램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의 힘은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는다. 홈 성적도 12승 10패로 시즌 승률을 상회한다.

 

▣LA레이커스

LA레이커스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3/22)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94-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1)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94-9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8승15패 성적. 피닉스 상대로는 당분간 복귀가 힘든 앤써니 데이비스, 마크 가솔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팀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무기한 결장)가 이전경기에서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공백을 메울수 없었던 경기. 팀의 리더이자 구심점을 잃은 레이커스 선수들의 공격은 상대를 위협하기에 부족했고 켄타비우스 콜드웰 포프의 야투 난조 현상도 이어졌던 상황. 또한, 벤치 에이스 였던 몬트레즐 해럴이 선발로 올라오자 세컨 유닛의 경쟁력도 떨어진 모습 이였던 패배의 내용.

 

크나큰 위기를 맞았다. 4연승 후 2연패. 마크 가솔의 결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마저 빠져 있다. 앤써니 데이비스마저 없는 만큼 인사이드 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몬트래즐 해럴, 카일 쿠즈마가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메인 볼 핸들러 자원들의 부재가 아쉽다. 데니스 슈로더를 제외하면 공격을 전개할 만한 선수가 거의 없다. 탈렌 호튼 터커로는 무리가 따른다. 쿠즈마의 경우, 빠른 트랜지션 공격과 윙 공략으로 재미를 보고 있지만 혼자서 득점을 만들어 낼 만한 기술 자체는 떨어진다. 알렉스 카루소도 수비력을 제외하면 마땅히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많지 않다.

 

▣최종 의견

레이커스는 전력 공백이 크게 드러나고 있다. 물론, 뉴올리언스 역시 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조쉬 하트, 에릭 블렛소 등 대체 자원은 충분하다. 홈팀의 대승을 예상한다.

 

팀의 원투펀치가 되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는 LA레이커스의 고전이 예상되는 경기. 뉴올리언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앤써니 데이비스가 상대 페인트존을 폭격했고 르브론 제임스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주면서 1월16일 홈에서 펼쳐진 1차전 에서 112-95 승리를 기록한 LA레이커스의 모습은 잊어야 하는 2차전 이다. 믿기 힘든 운동능력과 더불어 화려하고 안정적인 볼 핸들링, 패스 센스까지 갖고 있는 자이언 윌리엄슨을 LA레이커스가 제어하기 힘들 것이다.

 

▣추천PICK

[승패] // 뉴올리언스 승

[핸디] // -5.5 뉴올리언스 승

[언옵] // 22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