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이전 포틀랜드 전에서 119-123 패배를 당하며 서부 컨퍼런스 13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전반기 막판 13경기에서 11패를 당하는 등 최악의 수비 코트 경쟁력을 선보였고, 클러치 상황에서 확실한 마무리도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디애런 팍스, 라숀 홈즈, 해리슨 반즈, 버디 힐드 같은 주축 선수들이 매 경기 꾸준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올 시즌 신인왕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을 정도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새크라멘토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3/5)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19-12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4) 홈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23-120 승리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상대로 9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22패 성적. 포틀랜드 상대로는 디애런 팍스가 32득점 12어시스트, 버디 힐드가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였던 허술한 수비가 문제가 되었고 4쿼터(29-34) 클러치 싸움에서 데빈 부커를 막지 못한 것이 화근 되었던 경기. 주전 라인업의 플러스 득실점 마진이 기록 되었지만 할리 버튼,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부상 결장으로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수비에서 약속 된 플레이가 어긋난 모습을 보였고 승부처에 놓치고 있는 자유투(62.5%)가 다시금 문제가 되었던 패배의 내용.

 

▣휴스턴

이전 브루클린 전에서 114-132 패배를 당하며 서부 컨퍼런스 14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존 월, 크리스티안 우드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트레이드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을 정도로 올 시즌 노선을 확실하게 ’탱킹‘으로 정했다.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8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매 경기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칠 것이 유력하다. 후반기 목표가 ’더 많은 패배를 기록하기‘일 정도로 휴스턴은 올 시즌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휴스턴은 직전경기(3/4) 홈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4-132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3/2) 홈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90-101 패배를 기록했다. 1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23패 성적. 브루클린 상대로는 커즌스와 주전 빅맨이 되는 크리스찬 우드의 결장 공백을 감출수 없었고 상대 백코트진의 돌파 옵션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무득점으로 침묵한 P.J 터커의 에너지 레벨도 신통치 않았으며 벤치에서도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줄 선수가 없었던 상황. 또한, 클리블랜드 상대로 52득점을 합작한 존 월과 빅터 올라디포가 이날 경기에서 69득점을 합작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최종 의견

휴스턴은 이미 ’탱킹‘으로 확실하게 노선을 결정한 팀이다. 굳이 남은 일정에서 공을 들일 생각이 없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새크라멘토가 압도적인 승리를 따낼 전망이다.

 

휴스턴은 골밑의 오메가이자 알파인 크리스찬 우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커즌스를 내보내기로 결정했고 P.J 터커와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고액 연봉자들을 정리하고 본격적인 리빌딩을 선언했고 경기력은 많이 떨어져 있다. 떨어지고 있는 칼날을 잡을수 없는 경기다. 새크라멘토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올시즌 1차전 승리의 주역 제임스 하든과 2차전 승리의 주역 크리스찬 우드가 뛸수 없는 3차전 이다. 또한, 휴스턴은 다음날 유타 원정 백투백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는 상황.

 

▣추천PICK

[승패] // 새크라멘토 승

[핸디] // -4.5 새크라멘토 승

[언옵] // 227.5 언더 또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