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이전 뉴올리언스 전에서 103-93 승리를 거두며 동부 컨퍼런스 6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전 시즌에 비해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기 막판 깜짝 상승세를 보이며 결국 50%의 승률을 맞췄다. 특히 수비 코트 경쟁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모습을 보였지만 지미 버틀러, 고란 드라기치 같은 주축 선수들이 돌아오자 전반 마지막 15경기에서 11승이나 따냈다. 뱀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후반기에는 에이브리 브래들리까지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는 직전경기(3/5) 원정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103-9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80-94 패배를 기록했다. 애틀란타와 리턴매치에서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승리를 추가했으며 시즌 18승18패 성적. 뉴올리언즈 상대로는 이전 경기 결장했던 지미 버틀러(29득점 9어시스트)가 부상에서 돌아와 에이스의 위엄을 선보였고 승부처에 강력한 수비력이 돋보인 경기. 뱀 아데바요의 결장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했지만 슛거리가 긴 켈리 올리닉(18득점, 7어시스트, 10리바운드)을 활용한 스몰 라인업으로 1쿼터(31-15)에 런을 만들어 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상황. 또한, 부상 복귀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고란 드라기치(13득점)의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으며 안드레 아궈달라(10득점)가 세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던 승리의 내용.

 

▣올랜도

이전 애틀랜타 전에서 112-115 패배를 당하며 동부 컨퍼런스 14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니콜라 뷰세비치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마켈 펄츠와 조나단 아이작이 시즌 아웃을 당했고, 에반 포니에, 알-파룩 아미누,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제임스 에니스 3세, 콜 앤써니, 애런 고든이 모두 부상 관리가 필요한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의 컨디션이 여전히 좋지 않다면 무기력하게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랜도는 직전경기(3/4)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12-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124-130 패배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5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3승23패 성적. 댈애틀란타 상대로는 니콜라 부세비치(29득점 9리바운드)와 테렌스 로스(28득점)가 분전했지만 핵심 자원의 부상 이탈이 많았던 탓에 얇아진 선수층의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애런 고든, 콜 안소니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반 포니에 까지 추가적으로 결장했던 탓에 외곽 공격의 생산력과 세컨 유닛의 생산성도 떨어졌던 상황. 또한, 4쿼터(22-37) 역전패의 결과 였다는 것이 더욱 뼈아팠다.

 

 

 

 

 

 

▣최종 의견

마이애미는 이전 시즌보다 공수 밸런스가 확실히 무너진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기 막판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올랜도는 여전히 펄츠와 아이작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고, 주축 선수들의 꾸준한 부상 관리도 필요하다. 마이애미가 승리할 전망이다.

 

올랜도는 애런 고든, 콜 안소니의 결장이 확정 된 가운데 에반 포니에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반면,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의 결장이 유력시 된다. 마이애미 보다 올랜도의 전력 이탈 공백이 크다고 생각되며 두 팀 모두 주축 선수가 빠지게 된다면 조직적인 시스템 농구를 보여주고 있는 마이애미가 유리하다고 생각 된다. 또한, 마이애미는 올스타전 휴식기전 마지막 경기에서 지미 버틀러가 왜 자신이 리그에서 공수조화가 가장 뛰어난 스윙맨으로 평가되는지 이유를 알수있게 해주는 경기력를 선보였다. 마이애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1차전에 이어서 2차전 에서도 니콜라 부세비치가 힘을 내겠지만 1차전 당시 45득점을 합작했던 에반 포니에와 애런 고든의 외곽포 지원 없이 마이애미의 수비를 무너트리기는 힘들다고 예상된다.

 

 

 

 

 

▣추천PICK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6.5 마이애미 승

[언옵] // 213.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