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이전 클리블랜드 전에서 116-82 승리를 거뒀다. 스티븐 아담스가 10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공수 밸런스가 확실하게 잡힌 모습을 보여줬지만 클리블랜드는 부상자들이 너무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라인업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팀이다. 클리퍼스는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팀이고, 자이언 윌리엄슨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을 버리지 못한다면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LA 클리퍼스

이전 골든스테이트 전에서 130-104 승리를 거뒀다. 서지 이바카가 16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특유의 엑스트라 패스 게임 기반 오픈 공간 창출 작업을 하지 않고도 3점 라인을 완벽하게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마커스 모리스 같은 선수들의 개인 전술 기반 움직임만으로도 상대 수비 라인을 확실하게 공략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쉽게 리드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의견

뉴올리언스가 이전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긴 했지만 이는 상대가 너무 약체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뉴올리언스는 여전히 윌리엄슨에게 의존한 단순한 공격 루트만 고집하고 있다. 오히려 클리퍼스가 개인 전술 기반 또는 엑스트라 패스 게임을 통해 다양한 공격 루트를 앞세워 많은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클리퍼스가 승리할 전망이다.

 

클리블랜드에게 완승을 기록했지만 뉴올리언즈의 수비 조직력은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안티 볼 핸들러 집단이 되는 LA클리퍼스가 워싱턴 전력의 핵심이 되는 백코트 자원들의 위력을 반감되게 만드는 수비력을 선보일 것이다. LA클리퍼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월14일에 펼쳐진 1차전 에서는 LA클리퍼스가 홈에서 111-106 승리를 기록했다. 뉴올리언즈 상대로는 카와이 레너드(28득점, 9어시스트)와 폴 조지(27득점, 6어시스트,6리바운드)가 승부처를 지배한 경기. 최종 결과가 5점차 승부 였지만 한때 18점차까지 앞서가며 분위기를 잡았던 경기였으며 후반에는 24분 내내 리드를 지켰던 상황. 반면, 뉴올리언즈는 브랜든 잉그램(22득점), 니케일 알렉산더-워커(37득점)의 분전이 나왔지만 코로나 콜 격리로 결장한 자이언 윌리엄슨를 비롯해서 주전 자원이 되는 론조 볼, 에릭 블레드소가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경기.

 

1차전과 달리 2차전은 뉴올리언즈의 홈경기 일정이며 믿기 힘든 운동능력과 더불어 화려하고 안정적인 볼 핸들링, 패스 센스까지 갖고 있는 자이언 윌리엄슨과 론조 볼, 에릭 블레드소가 가동될수 있다. 또한, LA클리퍼스는 다음날 댈러스 원정 백투백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

 

 

 

▣추천PICK

[승패] // LA 클리퍼스 승

[핸디] // 5.5 LA 클리퍼스 승

[언옵] // 23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