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리그 17위 / 승패패승패)

토리노는 삼프 원정에서 90분 내내 상대를 밀어부쳤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벨로티의 파트너로 나선 사나브리아는 찬스에서 기회를 허공으로 날리며 팀 패배의 원흥이 됐다. 그래도, 2월에 코로나로 부상자가 많던 상황에서는 벗어났고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대 미드필더로 꾸준히 뽑히는 만드라고라가 중원에서 루키차와 고야크 이상으로 영향력을 보이고 있고 보나쫄리도 언제든 벨로티를 지원할 수 있다.

 

크로토네(42, 패), 인터밀란(12, 패) 상대로 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후 사수올로 상대로 32 승리를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이전 경기에서 삼프도리아 상대로 10 패배를 기록하며, 상승세 유지에 실패했다. 이전 일정에서 발생하는 경기력 기복을 잡지 못하고 있는 흐름이다.. 주전 중앙 수비 자원 은쿨루(DF)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전 일정에서 브레머(DF) 중심으로 3백을 구성하고 있지만, 안정감은 떨어진다. 측면 조합의 경쟁력, 수비 기여 반감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하는 흐름이다. 이번 시즌 리그 7위 이상 상위 전력 상대로 승리가 없다. 10경기에서 3무 7패다. 최전방 자원 벨로티(FW)를 활용한 역습이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으나, 수비진 불안으로 빛이 바랜다. 10경기 중 8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유사한 양상 반복이 유력하다.

 

▣유벤투스 (리그 3위 / 승승승승패)

유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라치오를 격파하고 연승에 성공하며 리그 1위 인테르 추격에 나섰었는데 베네벤토에 어이없는 덜미를 잡혔다. 챔스에서 탈락한 상황에서 남은 일정이 리그에 불과하기에 앞으로 집중하겠지만 모든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호날두와 키에사, 모라타의 공격진에 맥케니와 라비오가 뒤를 지원할 것이다. 단. 이 경기를 앞두고 악재가 생겼다. 이태리 국대를 다녀온 보누치가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고 맥케니와 아르투르등 중앙 자원들이 코로나 방역규칙을 위반하며 적발됐다.

 

꾸준히 성과를 거뒀지만, 이전 라운드에서 베네벤토(01, 패)에게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번 일정에서 반등을 시도한다. 이전 5경기 중 4경기가 멀티 득점이다. 공격진 활약을 앞세워 성과를 노린다. 수비진에 발생한 결장이 아쉽다. 주전 중앙, 측면 수비 자원들이 결장한다. 이전 일정의 실점 빈도 증가와 맥을 같이한다. 측면 공격 자원 베르나데르스키(FW)가 측면 수비로 출전한다. 수비 안정감 저하, 쉬운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들이 멀티 득점을 통해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크로스에 의존했던 공격 전개가 다양성을 회복하고 있다. ‘키에사맥케니’ 측면 조합의 유연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이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 위험 지역 부근에 질 좋은 기회를 반복한다. 이번 시즌 역시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호날두(FW, 이전 리그 2경기 3득점)를 앞세워 격차를 벌린다.

 

▣최종 의견

패 or 핸디캡 패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핸디캡 패 / 오버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토리노가 역습 효율 개선을 통해 득점을 기록한다. 다만 다양한 불안을 노출하고 있는 수비진 불안에 발목 잡힐 것이 유력하다. 측면 열세, 상대 부분 전술에 대한 아쉬운 대응으로 실점을 반복한다. 유벤투스가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통해 쉽게 승기를 잡을 일정이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핸디캡 승(+1) 배팅이다.

 

유벤 승리를 본다. 토리노도 강등권 탈출을 위한 동기부여가 크지만 만드라고라와 고야크의 중원이 벤탄쿠르와 라비오가 나설 유벤 상대로 경기의주도권을 질 수 없다. 또, 대표팀 동료로 벨로티를 잘 아는 키엘리니를 포함한 유벤 중앙 수비가 상대 스트라이커를 잘 견제할 것이고 다닐루와 클루셉스키는 측면에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추천PICK

[승패] // 유벤투스 승   

[핸디] // +1.0 유벤투스 승 또는 무승부

[언옵]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