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리그 4위 / 패승패패승)

이전 라운드 안산을 10으로 꺾고 리그 3연패 부진서 벗어났다. 기존 공격 라인인 레안드로(LW, 최근 5경기 2골)베네가스(FW, 최근 5경기 1도움)바비오(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건재한 상황서 한의권(LW, 최근 3경기 1골)과 김정환(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등 ‘특급 조커’들이 뚜렷한 성과물을 올리는 중이다. 이들의 시너지가 호조에 올랐기에 득점 생산은 충분하다. 변수는 수비다. 이인재이상민김진환으로 이어지는 수비는 조직력이 좋지만 다소 기복이 있고, 상대 빠른 역습에 대처가 힘들다는 약점이 있다. 후술하겠으나 경남은 속도감 있는 공격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데 집중한다. 이들의 기민한 대처가 없다면 1실점 정도는 열어두는 편이 낫다.

 

▣경남 FC (리그 9위 / 패승패승승)

이전 라운드 김천을 21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연승 기간 도합 5득점을 뽑아내는 등, 공격력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특히 얼리 크로스 이후, 2선 자원의 배후 침투가 인상적이다. 이전 경기서도 이러한 패턴 플레이로 2골을 전부 적중했다. 역습 상황서 스피드를 높이고, 빠른 결정이 이뤄질 경우 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수비 불안은 안고 가야한다. 올 시즌 리그 9경기서 11실점을 허용했다. 물론 최근 경기서 실점률을 줄였지만 보다 날카로운 서울 공격 라인에 비해 수비수들 경쟁력이 떨어진다. 1대1 매치업 열세, 중원 조합의 수비 가담 저하 등 여러 문제를 노출한 결과, 클린시트 달성은 어려운 과제임에 틀림없다.

 

▣최종 의견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서울이다. 홈 이점과 이전 라운드 승리로 인한 상승세를 토대로 적극적인 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허나 수비 라인 조직에 잡음이 다소 존재한다. 또한 앞선 2경기서 측면 플레이 후, 페널티 박스 안 침투로 재미를 본 경남의 강력한 패턴 플레이를 무시하기 힘들다. 팽팽한 접전을 예고한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두 팀 모두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주는 모습자체는 기대이상에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보게 되지만 서울 이랜드로써도 시즌초반에 비해서 레안드로베네가스한의권의 공격라인이 찬스의 비해서는 기대이상에 활약을 보여주지못하고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서 경남으로써도 황일수에르난데스이정협의 공격라인이 무게감에 비해서 너무나도결정력자체에서는 아쉬운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보게 되는 것이 사실인 만큼, 이번 라운드 경남은 아직까지는 수비불안 문제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서울 이랜드가 수비자체에서는 더욱더 밸런스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에서 개인적으로 서울 이랜드의 힘에 기대를 걸어보게 되는 라운드이다.

 

▣추천PICK

[승패] // 서울 이랜드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경남 승

[언옵] // 2.5 언더 또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