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K리그2 김천상무 : 경남FC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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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K리그2 김천상무 : 경남FC [축구분석]

매니저 0 931
5월 2일 K리그2  김천상무 : 경남FC [축구분석]

▣김천 상무 (리그 6위 / 무승승패승)

앞선 경기서 아산을 21로 꺾고 전남 전 패배를 만회했다. 답답하던 1선 공격이 힘을 낸 경기였다. 주 공격수 오세훈(FW)이 부진하고 문선민(RW) 부상이 길어지는 상황서 이근호(FW, 최근 3경기 2골)와 오현규(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공격을 나눠 책임지고 있다. 2선 장악력이 뛰어나기에 두 선수는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낳는다. 이들의 시너지가 재구현된다는 전제 하, 멀티 득점 이상을 노려볼만하다. 하지만 수비 불안은 신경 써야 한다. 앞선 2경기서 도합 3실점을 내줬다. 단단함을 자랑했던 하창래(CB)정승현(CB) 센터백 라인이 집중 공세를 맞으며 금이 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명재(LB)가 7라운드 퇴장 징계로 이번 라운드까지 결장한다. 기민한 수비 대처가 없다면 1실점 정도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남 FC (리그 9위 / 패패무패승)

이전 라운드 부천을 30으로 완파하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정협(FW, 최근 5경기 1골)이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 내내 집중력을 갖추고 상대를 몰아친 점이 주효했다. 그러나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부천에 비해 김천 전력이 훨씬 강하다. 스쿼드 싸움서 우세를 갖고 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 리그 8경기서 10실점을 허용한 수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중원 조율과 전개를 담당하는 임민혁(CM)이 부상으로 스쿼드서 이탈했다. 1선 공격이 살아났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이번 라운드에선 그 힘을 온전히 이용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최종 의견

일부 해외 업체는 김천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김천이다. 최근 뚜렷한 상승세를 타며 팀 분위기가 호조에 올랐다. 신병 합류로 전력 강화를 그대로 누리고 있고, 이들이 빠르게 스쿼드에 녹아들며 시너지를 낸다. 시즌 초반 답답했던 1선 공격이 터졌다는 점 또한 눈여겨볼 포인트다. 다만 경남 역시 직전 라운드 승리로 어느 정도 분위기 반전엔 성공했다. 승점 3점 확보는 여전히 어렵지만 득점 생산을 통한 난전 유도까진 충분하다. 김천 승, 오버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경남FC가 개인적으로는 직전 부천전에서는 공격에서 흐름자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은 사실이며, 워낙 이정협황일수에르난데스의 무게감자체가 더욱더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해주게 되는 만큼, 이번 라운드 공격적인 전술이 핵심이 된 두팀이라는 사실에서 오버의 가능성이 높지않을까라고 생각해본다.

 

▣추천PICK

[승패] // 김천 승  

[핸디] // 1.0 무승부  

[언옵]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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