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K리그1 인천 : 포항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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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K리그1 인천 : 포항 [축구분석]

매니저 0 1217
5월 11일 K리그1  인천 : 포항 [축구분석]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0위 / 패승무승패)

이전 라운드 대구 전 03 완패로 3경기 무패 흐름이 끊겼다. 패인은 수비 집중력 부족이었다. 상대 빠른 공세에 정확한 클리어링이 되지 못했고 골키퍼와 커뮤니케이션 실수까지 벌어지는 등, 최악의 수비력을 노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문지환(CDM) 부상으로 후방 라인이 상대 공격 하중을 그대로 받고 있다. 다양한 장면서 불안을 노출하며 무너질 것이 유력하다. 공격 마찬가지로 답답하다. 변수를 만들 마땅한 방책이 없다. 주전 공격수 무고사(FW) 몸 상태가 완벽치 않으니 1선 영향력을 높이기 힘들다. 그나마 아길라르(CAM, 최근 5경기 1골)가 중원서 분전하지만, 그가 상대 집중 수비에 고전할 경우 다른 선택지가 없다. 포항 수비 라인에 고전하며 최대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포항 스틸러스 (리그 6위 / 승승무무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로 빠르게 치고 나가지 못하는 흐름이다. 허나 앞선 맞대결 상대에 비해 인천 전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라운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공산이 높다. 수비 핵심 신광훈(RB)이 퇴장 징계로 결장하지만 신진호(CDM)이수빈(CDM) 투 볼란치가 활동 범위를 넓혀 후방 하중을 덜어주고, 강상우(LB) 오른쪽 풀백으로 돌리는 포지션 변경으로 위기를 최소화한다. 대량 실점 위험을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공격 지역에선 중앙 라인 활약이 반갑다. 기존 임상협(RW, 최근 5경기 1골)과 송민규(LW, 최근 5경기 1골)에게 공격이 치우쳐져 있었는데, 크베시치(CAM, 최근 5경기 1골)가 이전 경기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공격 선택지로 자리했다. 최전방 공격수 타쉬(FW, 최근 5경기 1골)가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과정이라 다양한 공격 조합 활용이 가능하다. 선제골만 이르게 터진다면 멀티 득점 이상을 노려볼만하다.

 

▣최종 의견

일부 해외 업체는 포항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포항이다. 확실한 전력 우세를 점하고 있고, 올 시즌 첫 맞대결서도 상대 수비 불안을 십분 활용해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인천이 수비적 운영을 통해 실점 최소화를 노리겠으나 수비수 개개인 경쟁력 저하와 조직력 붕괴 등 여러 문제가 겹쳐 성과를 내기 힘들다. 포항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경기운영자체에서는 포항스틸러스가 주도권을 가져가는 모습을 통해서 크베시치팔라시오스타쉬송민규의 공격라인이 찬스자체를 살려나가준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줄 수 있지않을까라고 보면서 이번 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의 불안한 수비보다는 그래도 경기운영에 우위와 공격을 풀어나가주는 과정에 차이로 포항스틸러스의 우세를 기대해본다.

 

▣추천PICK

[승패] // 포항 승

[핸디] // +1.0 무승부

[언옵] // 2.5 언더 또는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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