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J리그 나고야 : 가와사키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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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J리그 나고야 : 가와사키 [축구분석]

매니저 0 883
4월 29일 J리그  나고야 : 가와사키 [축구분석]

▣나고야 (리그 2위 / 무승승패승)

이전 경기서 감바 오사카를 20으로 꺾었다. 11라운드 도스 전 멀티 실점으로 수비 라인 붕괴 위험이 있었으나 빠르게 진영을 정비한 것이 주효했다. 리그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실점은 단 3실점에 불과하다. 게다가 홈에선 무실점 비율이 83%에 달한다. 상대가 아무리 강공을 펼쳐도 대량 실점을 내줄 위험은 줄었다. 변수는 공격이다. 공격진 기복이 심하다. 최전방 공격수 야마사키(FW, 최근 5경기 2골)는 활동량에 강점이 있으나 득점력 자체가 낮고, 윙 포워드 마테우스(RW, 최근 5경기 1도움)는 시즌 초반 몰아치기 이후 7경기 연속 잠잠하다. 가와사키 공격력을 감안했을 때, 반드시 멀티 득점 이상을 생산해야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는데, 이 관점에선 열세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가와사키 (리그 2위 / 승승승승무)

직전 라운드 무승부로 선두 독주 체제 형성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일정서 높아진 실점률이 발목을 잡는다. 정성룡(GK) 부상 여파로 후방 불안이 심화됐다. 직전 라운드서 복귀했지만 정상 운영까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또한 올 시즌 허용한 8실점 중, 5실점을 후반에 허용했다.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선수단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노보리자토타니구치제시엘야마네로 이어지는 포백이 끝까지 중심을 잡아줘야 건실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수비 불안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은 여전하다. 다미앙(FW, 최근 5경기 1골 4도움)이 득점 생산과 연계를 전부 책임지며 스트라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양측 윙 포워드인 미토마(LW, 최근 5경기 3골)와 이에나가(RW, 최근 5경기 3골)마저 공격 완성도를 높인다. 1~2득점 생산엔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최종 의견

대부분 해외 업체는 가와사키 근소 우위를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가와사키다. 전 포지션을 걸쳐 스쿼드 우세를 점하고 있다. 강력한 공격 라인이 선결돼있기에 적극적인 경기 운영이 어렵지 않다. 후방 라인이 흔들린다는 불안이 있지만 강공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는 약점이다. 나고야가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난전을 꾀해도 답답한 공격으로 인해 저항에 성공할 확률은 떨어진다. 가와사키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개인적으로 가와사키가 경기에 대한 주도권과 공격자체에서 찬스를 만들어나가주는 과정에서는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고애의 수비를 쉽게는 공략해나가주지 못할 것이라고 보면서 이번 라운드에서 만큼은 가와사키의 이에나가 아키히로레안드루 다미앙코바야시 유의 공격진들도 쉽게는 우위를 점하기에는 어려워보이는 경기이다.

 

▣추천PICK

[승패] // 가와사키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무승부  

[언옵]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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