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MLS 필라델피아 유니언 : 인터 마이애미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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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MLS 필라델피아 유니언 : 인터 마이애미 [축구분석]

매니저 0 1139
4월 25일 MLS  필라델피아 유니언 : 인터 마이애미 [축구분석]

▣필라델피아 (리그 10위 / 패승승승무)

이전 시즌 동부 컨퍼런스 1위 팀답게 개막전 승리를 예상했으나 상대 끈끈한 조직력 파훼에 애를 먹으며 무너졌다. 실제로 점유율 53대47, 슈팅 수 15대12 등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결정력 부재로 무득점에 그쳤다. ‘주포’ 프르지빌코(FW)를 제외하곤 확실한 원 톱 자원이 없다. 2선 자원을 공격수로 올려 쓰는 터라 1선 파괴력이 한참 떨어진다. 이번 라운드 역시 비슷한 문제에 발목이 잡힐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수비는 단단함을 갖췄다. 이전 시즌 마이애미와 2번 맞붙어 전부 승리를 가져갔는데,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상대 중원을 강하게 압박해 공·수 연결 고리를 끊었고, 후방 라인 또한 1대1 매치업에서 집중력을 높여 위기를 최소화했다. 비슷한 수비력이 묻어나온다는 가정 하, 대량 실점 위험을 줄였다 봐도 무방하다.

 

▣인터 마이애미 (리그 11위 / 패패승패패)

이전 개막전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후반 막판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수비 불안이 뚜렷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마투이디(CDM)그레고레(CDM) 중원 조합 영향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졌고, 포백 수비 역시 실수를 반복하며 주지 않아도 될 위기를 반복했다. 설상가상으로 이전 시즌 원정 14경기서 24골이나 허용한 전과가 있다. 무실점 대응이 힘든 이유 중 하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공격력이 선결돼있다. 최전방 공격수 이과인(FW, 최근 1경기 1골 1도움)이 박스 안에서 버텨주며 여러 공격 자원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본인이 해결해야 할 땐 확실한 결정력을 앞세워 득점을 생산한다. 그의 영향력이 호조에 있어 득점 생산을 통한 저항을 기대할만하다.

 

▣최종 의견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대부분 해외 업체는 필라델피아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필라델피아다. 개막전 무승부에 그쳤으나 올 시즌 큰 전력 손실 없이 시즌을 시작했고, 작년 2번의 맞대결서 승리를 가져간 만큼 선전이 기대되는 것은 사실이다. 허나 마이애미가 부활한 이과인을 주축으로 공격의 고삐를 당긴다면 이에 완벽한 대응이 힘들다. 팽팽한 접전 속,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인터 마이애미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다소 수비자체에서부터 개막전 불안점을 명확하게 노출했다는 점만을 고려해보아도 그레고르 다실바블레즈 마튀이디로돌포 피사로의 미드필더진들은 다시한번 고전할 수 밖에 없다는 점만을 고려해보아도 켈빈 리어담호르헤 피갈곤살레스 피레스조에빈 존스의 수비불안 문제까지 이번 라운드 필라델피아 유니온이 차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본다.

 

▣추천PICK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인터 마이애미 승 또는 패

[언옵] // 2.5 언더 또는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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