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 (리그 13위 / 패무패패승)

이아키니 감독 부임 이후 부진을 반복했다. 베로나를 상대한 직전 경기 12 승리를 첫 승을 따냈다. 반등에 성공한 이들이 연승에 도전한다. 다만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수비진 불안 문제는 쉽게 잡히지 않는다. 주전 중원 자원 발레로(MF) 결장은 아쉽지만, 다양한 중원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공백 최소화가 가능하다. 역습 활용 빈도가 높은 일정이다. 리베리(FW) 중심으로 전개를 시도하며, 완성도가 준수하다. 다만 최전방 자원 블라호비치(FW, 최근 리그 4경기 4득점)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수비적 운영을 시도할 것이 유력하다. 3백을 기반으로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다만 ‘비라기베누티’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로 위기를 반복한다. 상대 부분 전술에 쉽게 당하는 그림은 이번 일정에서 멀티 실점으로 이어진다.

 

▣유벤투스 (리그 4위 / 무승승패승)

아탈란타(10, 패) 상대로 패배를 허용하며,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다만 파르마를 상대한 직전 경기 31 승리로 빠르게 반등했다. 이번 시즌 리그 원정 성과가 기대 이하다. 원정 15경기에서 27득점으로 득점력이 저하되는 공격진 불안 개선 여부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번 시즌 측면에서 꾸준한 기회 창출에 성공했던 핵심 자원 키에사(FW, 리그 29경기 8득점 9도움)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측면 수비 자원 콰드라도(DF)를 전진 배치하고 있지만, 부분 전술 완성도는 떨어진다. 주도구너을 잡고 공세를 취할 것이 유력하다. 최근 일정에서 호날두(FW) 부상으로 결정력 저하 문제가 발생했지만, 복귀로 극복 가능하다. 직전 경기에서 산드로(DF, 직전 경기 2득점), 데 리트(DF, 직전 경기 1득점) 등 수비진 득점 지원이 원활했다. 이번 일정 역시 이를 활용해 격차를 벌린다.

 

▣최종 의견

패 or 핸디캡 승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패 / 오버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피오렌티나가 반등에 성공했음은 긍정적이다. 다만 수비진에서 발생하는 불안은 여전하다. 유벤투스가 전개 완성도 우위,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더해 승기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패(유벤투스) 배팅이다.

 

유벤투스가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써파울로 디발라알바로 모라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복귀하면서 이제는 유벤투스의 공격력도 더욱더 강화된 모습을 기대해보게 되는 것이 사실인 만큼, 피오렌티나의 답답한 경기력보다는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해나갈 유벤투스가 경기운영에 차이를 보여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주게 된다.

 

▣추천PICK

[승패] // 유벤투스 승  

[핸디] // +1.0 유벤투스 승  

[언옵]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