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 (리그 20위 / 패패패패패)

벌써 6연패다. 최근 그 어떠한 해답도 찾지 못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50 패), 첼시(20 패), 아스날(03 패), 울버햄튼(10 패) 등 까다로운 강호들을 연이어 만나야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간헐적인 기회라도 창출했어야 했다. 이렇다 할 공격 활로를 전혀 열어 젖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명확한 한계. 소방수로 낙점됐던 ‘임시 감독’ 헤킹바텀 감독의 단기 대응 능력 역시도 기대 이하라는 점을 잊지 말자. 노쇠한 자키엘카(DF), 센터백 본연의 능력에 문제가 있는 발독(DF), 이렇다 할 기능을 하지 못하는 3선 조직으로는 최후방을 전혀 보존할 수 없다. 실점없는 매듭을 기대할 수 없는 이유. 베르게(MF), 맥버니(FW) 등의 급작스러운 부재로 1선을 비롯한 공격 라인을 정비하기 쉽지 않다. 맥골드릭(FW, 최근 10경기 1골)의 개인 역량으로는 한계가 명확해 보인다.

 

▣브라이튼 (리그 16위 / 승승패무무)

직전 일정(: 첼시, 00 무)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냈다. 최근 3경기(2무 1패)에서 단 1승도 얻지 못했지만, 최근 2경기를 모두 무승부로 매듭,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나 첼시를 상대로 보다 많은 슈팅을 시도하면서 상대의 배후 공간을 흠집 냈다. 웰벡(FW), 알리스터(FW), 트로사르(AMF), 비수마(DMF) 등이 주요 첨병으로 활약했다. 굼뜬 반응을 보이는 셰필드를 파훼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는 구성이다. 올 시즌 홈(16경기 2승) 대비 원정(16경기 5승)에서 보다 나은 활약을 했다는 점, 최근 꽤 일관적인 수비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 등은 인상적인 성과다. 실제로 최근 치른 리그 5경기에서는 단 1회의 멀티 실점만을 기록했고, 무려 3회에 걸쳐 무실점 성과를 냈다. 출혈없는 매듭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

 

▣최종 의견

우선적으로는 언더 ▼(2.5 기준) 베팅을 제 1선택지로 고려해야 한다. 양측 모두 대량 득점이 가능한 전력은 아니다. 또 브라이튼의 우월한 수비 퍼포먼스도 비중있게 반영해야 한다. 브라이튼의 준수한 공수 전환 능력, 빠른 역습 침투 능력 등은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근소한 차지만, 브라이튼이 충분히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 패 접근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브라이튼이 이번 라운드 잔류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서 알렉시스 막알리스테르파스칼 그로스댄 번조엘 벨트만의 2선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플레이를 통해서 대니 웰벡과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공격적으로 얼마나 셰필드를 공략해나가주는지가 기대가 되는 경기이다.

 

▣추천PICK

[승패] // 브라이튼 승  

[핸디] // 1.0 무승부  

[언옵]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