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리그 5위 / 승승패패승)

현재 5위로 치열한 4위권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앞선 순위인 첼시와 승점 3점 차에 불과하다. 이번 라운드 승리로 추격의 발판을 놓겠다는 의지다. 분위기는 좋다. 이전 라운드 번리 전 21 승리로 2연패 부진을 끊었다. 점유율 56대44, 슈팅 수 22대8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구현해냈다. 호조의 공격력이 발휘되는데 문제가 없다. 기존 2선 자원인 린가드(CAM, 최근 5경기 4골 1도움), 보웬(LW, 최근 5경기 2골 2도움)에 이어 최전방 공격수 안토니오(FW, 최근 5경기 2골 2도움)까지 부상 복귀 후 멀티골을 터뜨렸다. 1~2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문제는 수비다. 시즌 중·후반부터 뒷문이 흔들린다. 7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측면 수비진 퍼포먼스가 떨어지며 배후 공간을 쉽게 허용하고, 중원 조합 수비 가담 결여도 두드러진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에버튼 (리그 8위 / 무무무승패)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이전 라운드 아스톤 빌라에 12로 패하며 5경기 1승 3무 1패에 그쳤다. 아스날 전도 상대 골키퍼 실수에 의한 행운이 따랐던 경기다. 즉, 경기력 자체에 잡음이 터져 나온다. 수비진 전력은 좋지만 개개인 실수가 나오며 필요 이상의 위기를 헌납하고, 알랑(CDM)고메스(CM)로 이어지는 볼란치 라인 또한 1차 저지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상황에 따라 멀티 실점 이상도 감안해야 한다. 공격 마찬가지다. ‘주포’ 칼버트르윈(FW, 최근 5경기 2골)이 부진을 끊고 이전 경기 득점에 성공했으나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다. 시구드르손(RM, 최근 5경기 2골)과 히샬리송(LW) 또한 기복이 크다. 설상가상으로 팀 공격을 전적으로 책임지던 로드리게스(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할 확률이 높다. 공격 과정서 잡음을 일으킨 결과, 많아야 1골에 그칠 전망이다.

 

▣최종 의견

대부분 해외 업체는 웨스트햄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웨스트햄이다. 최근 일정서 1, 2선 조합 힘을 늘리는 중이다. 공격진 개인 기량이 뛰어나 상대 수비 전력을 막론하고 꾸준한 득점 성과를 내고 있다. 에버튼 수비력 저하에 따라 멀티 득점 생산을 꾀할만하다. 하지만 웨스트햄 마찬가지로 뒷문 불안이 대두된다. 실점 확률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할 일정이다. 웨스트햄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에버튼 플핸을 본다. 고베스와 알란등 수비력을 갖춘 홀딩 조합이 수책과 포르날스등 홈팀의 중원과 접전 이상을 가져갈수 있고 히샬리송은 웨스트햄 수비를 흔들 수 있다. 칼버트르윈의 폼이 올라온 점도 팀에게는 큰 힘이다. 단, 승리는 어렵다. 웨스트햄의 홈이고 린가드와 안토니오 공격 조합은언제든 경기의 흐름을 바꿀수 있다. 두 팀이 중원의 치열한 격전 속에 승점을 나눠가질 것이다. 에버튼이 수비 라인을 내리고 나설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PICK

[승패] // 웨스트햄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에버턴 승 또는 무승부

[언옵] // 2.5 언더 또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