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EPL 맨유 : 번리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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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EPL 맨유 : 번리 [축구분석]

매니저 0 938
4월 19일 EPL  맨유 : 번리 [축구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2위 / 패승승승승)

이전 라운드 맨시티가 리즈에 잡힌 덕분에 승점 차를 11점으로 좁혔다. 1위 추격이라는 동기 부여가 뚜렷한 가운데,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전력을 다해 상대를 몰아붙일 것이 자명하다. 최근 경기서 공격 개선점이 확실하다. 카바니(FW, 최근 5경기 2골)가 전방에 복귀해 1선 무게감을 더하고, 2선 페르난데스(CAM, 최근 5경기 1골 1도움)는 여전히 물오른 전진성과 결정력을 발휘한다. 득점 생산에 있어 큰 걸림돌이 없다. 게다가 유로파 리그 경고 누적으로 휴식을 취한 맥과이어(CB)와 쇼(LB)가 수비 라인에 복귀한다. 정상 전력을 갖춘 터라 실점 위험을 줄였다.

 

▣번리 (리그 16위 / 무무승패패)

최근 2연패로 잔류를 안심할 수 없게 됐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서 맞대결 상대가 맨유라는 점이 답답함을 더한다. 심지어 최근 수비 라인서 잡음이 터져 나오며 실점률이 크게 올랐다. 앞선 리그 6경기서 총 12실점을 내줬다. 미타코우스키 센터백 조합이 개인 기량이 뛰어난 상대 공격 방어에 애를 먹고, 로튼(RB)과 테일러(LB) 풀백들도 전혀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번리 특유의 끈끈한 ‘늪 축구’가 사라진 터라 맨유 강공에 무실점 대응이 어렵다. 득점 생산도 미지수다. 앞선 5경기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긴 했으나 단단한 후방 라인을 갖춘 맨유를 상대로 활용할 공격 카드가 많지 않다. 우드(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 제공권을 노리는 단편적인 공격만으론 많아야 1득점에 그칠 전망이다.

 

▣최종 의견

승리는 맨유를 가져간다. 번리가 극단적인 수비로 임하겠지만 그린우드와 래쉬포드, 제임스등 빠른 윙어들의 측면 돌파를 90분 내내 제어할 수는 없다 카바니도 머리와 양발을 이용해서 언제든 번리 수비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 언더 경기다. 맨유가 홈에서 골을 노리겠지만 번리는 라인을 내리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맨유 공격도 답답할 수 있다.

 

대부분 해외 업체는 맨유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맨유다. 홈 이점과 전력 우위, 맞대결 전적 우세 등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큰 전력 누수가 없고 공격진 파괴력이 호조에 올랐다는 점 또한 긍정적 요소다. 하지만 번리가 실점 최소화를 위해 후방 라인을 두텁게 가져갈 경우 이를 파훼하는데 고전이 점쳐진다. 주중 경기로 인한 체력 저하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의외로 치열한 접전이 일어날 수 있는 경기다. 맨유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PICK

[승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

[핸디] // 1.0 무승부

[핸디] // 2.5 번리 승

[언옵]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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