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K리그1 수원삼성 : 울산현대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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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K리그1 수원삼성 : 울산현대 [축구분석]

매니저 0 1082
4월 18일 K리그1  수원삼성 : 울산현대 [축구분석]

▣수원 삼성 (리그 6위 / 패패무패승)

이전 주중 FA컵 3라운드서 대전을 꺾고 리그 4경기 무승 부진에서 벗어났다. 외국인 공격수 제리치(FW, 최근 5경기 1골)가 제공권 우위를 살려 전방에서 잘 버텨줬고, 주로 교체 자원으로 나서던 염기훈(L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이 도움 2개를 추가하며 녹슬지 않은 왼발을 자랑했다. 염기훈 정교한 킥에 이어 제리치 제공권 장악이 뒷받침될 경우, 상대에 위협을 가할 좋은 공격 선택지다. 허나 주중 경기서 많은 체력을 뺐다. 수원은 특유의 많이 뛰는 축구로 상대를 괴롭히는데 능한 팀인데, 활동량이 떨어지면 그만큼 성과를 내기 힘들다. 상대 공세에 일방적으로 당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울산 현대 (리그 2위 / 무패승승승)

이전 라운드 수원 FC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수적 열세를 피할 수 없었지만 오히려 집중력을 높여 공세를 지속한 결과 김인성(LW, 최근 5경기 1골)이 극장골을 터뜨렸다. 수원에 비해 확실한 공격 우위를 점한다. 가용 스쿼드 뎁스가 좋은데다, 선수들 개개인 활약 역시 만족도가 높다. 수비 또한 탄탄하다. 성남에 이어 리그 최소 실점 2위 팀이다. 기민한 라인 컨트롤로 상대 전진을 방해하고, 수비수들이 1대1 경쟁에서 우세한 싸움을 펼친다. 게다가 임종은(CB)이 소집 해제로 팀 스쿼드에 합류했다. 다양한 자원을 쓸 수 있는 것만으로도 후방 강화에 큰 힘이 된다. 1실점 내로 묶으며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넘길 것이 자명하다.

 

▣최종 의견

울산 승리를 본다. 수원의 홈이고 김민우와 고승범이 돌아올 수도 있지만 신형민의 수비 지원 속에 윤빛가람과 원두재의 국대 중원이 가동될 울산상대로 점유율을 올릴 수는 없다. 또, 이기제가 버티고 있긴 하지만 울산은 이동준과 이동경, 김인성등 리그 최고의 윙어들이 즐비하기에 측면 돌파로승부를볼수 있다. 확실히 폼을 끌어올린 바코의 활약도 기대할만 하다.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울산이다. 수원은 이전 주중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단 체력 관리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특유의 활기 넘치는 공·수 전환이 제대로 이뤄질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울산이 전력 우세와 맞대결 우위를 앞세워 수원을 몰아칠 것이 자명하다. 선수 개개인 활약이 좋고 조직력마저 탄탄해 큰 약점이 없다. 울산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PICK

[승패] // 울산 승

[핸디] // +1.0 울산 승 또는 무승부

[언옵]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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