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제 (리그 11위 / 패무무승패)

앙제는 리옹 원정에서 대패했다. 풀기니와 티웁의 라인을 올려 의외로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중원에서 철저히 밀렸다. 보비촌과 망가니등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도 후반에 전혀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근 4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칠 정도로 공격 흐름이 좋지 못하다.

 

최근 리그 일정에서 부진한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리옹을 상대한 이전 경기 30 패배로 리그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34득점에 그친 공격진 부진이 여전하다. 15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16득점으로 홈 이점 활용이 여의치 않다. 이전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하여 6득점 1도움을 기록한 주전 최전방 자원 알리위(FW)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바호켄(FW, 리그 24경기 6득점 1도움)가 최전방을 지키고 있으나, 무게감과 꾸준함은 떨어진다. 이번 시즌 득점력 반감과 맥을 같이하는 대목이다. 최근 일정의 부진한 흐름,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철저하게 수비적 운영을 시도할 것이 명백하다. 이전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5백을 꺼내 들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아마두카펠’ 중원 조합이 기동력 유지 어려움으로 다양한 불안을 노출한다. 압박 효율 저하와 상대 부분 전술에 대한 어설픈 대응으로 위기를 반복한다.

 

▣스타드렌 (리그 7위 / 패승승무승)

렌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이다. 그 기간 쥐라시와 테리어등 최전방 공격진이 골을 뽑아내고 있고 은존지는 공수의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고 있다. 팀이 성적을 내지 못하던 가장 큰 이유였던 스트라이커의 골이 나오고 있고 측면에서도 부리고드와 트라오레등이 좋은 경기력이기에 더 위를 기대할 수 있다.

 

스트라스부(10, 승), 메츠(13, 승) 상대로 연승을 기록했다. 랭스(22, 무) 상대로 연승에 제동이 걸렸지만, 이전 경기에서 낭트 상대로 10 승리를 따내며, 다시 반등했다. 이번 시즌 이들 강점은 리그 32경기에서 35실점에 그친 수비진 안정감에 있다.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는 없다. 최근 일정에서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으며, 공수 양면의 경쟁력 개선이 눈에 띈다. ‘은존지카미빙가’ 중원이 공수 전환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 ‘기아시테리어’ 1선의 폭 넓은 활동 반경을 활용한 부분 전술이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기에 꾸준한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상대 역습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트뤼페르트레오레’ 측면 수비진의 적극적 공격 가담을 통한 기회 창출은 긍정적이지만,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자초한다. 허나 중앙 수비진이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다. 상대 역습의 효과적 지연을 통해 불안을 지우고 있기에 무실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종 의견

렌의 우위를 본다. 앙제는 휴식기 이후에도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최근 홈에서도 부진하기에 상승세의 렌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렌은 카마빙가와 은존지가 중원에서 주도권을 가져와 전방으로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고 쥐라시와 테리어, 델 카스티요등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패 or 무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패 / 언더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앙제가 시도하는 역습이 완성도를 잃었다. 이번 라운드는 스타드렌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상대 위험 지역 부근에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이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다. 수비진 수적 우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대 공략이 가능하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패(스타드렌) 배팅이다.

 

▣추천PICK

[승패] // 스타드렌 승

[핸디] // +1.0 스타드렌 승 또는 무승부

[언옵] // 2.5 언더 또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