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한국 FA컵 수원FC : 전남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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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한국 FA컵 수원FC : 전남 [축구분석]

매니저 0 1048
4월 14일 한국 FA컵  수원FC : 전남 [축구분석]

▣수원 FC (패무승패패)

수원은 제주 전을 승리했지만 리그 9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고 있다. 라스와 무릴로에 새로운 외인 빅터까지 데뷔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2선의 지원이 좋지 않다. 정재용과 한승규, 김건웅과 김호남등이 공격 작업에 애를 먹는 상황이다. 그로 인해, 승격 1시즌만에 강등을 걱정해야 하기에 컵대회에크게 신경을 쓰기 어렵다. 이 경기에는 전종호와 나성은, 양동현과 조상준, 정청근등 벤치 자원들이 출격해 주전의 체력 회복 시간을 줄 것이다

 

최근 부진의 골이 깊다. 7라운드 제주 전 21 승리 이후, 2경기 연속 영패에 그쳤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빈공이 매번 발목을 잡는 형국이다. 기본 수비력이 갖춰져 있는 전남을 파훼하는데 어려움이 클 것이 자명하다. 또한 최근 흐름이 좋지 않기에 이번 컵 대회에 많은 신경을 쓸지도 의문이다. 부분 로테이션이 예상되는 이유다. 물론 수비와 중원 전력은 벤치 멤버 역시 화려하다. 조유민(CB)과 윤영선(CB), 박지수(CB), 박주호(CDM), 김건웅(CDM) 등 어느 선수가 나와도 제 몫은 다한다. 하지만 공격진은 다르다. 주력 자원조차 답답한 공격에 애를 먹는 상황서, 나성은(RW)과 김범용(RM) 등 비 주전 선수들이 선전할 확률이 떨어진다. 저득점 양상에 갇힐 공산이 높다.

 

▣전남 드래곤즈 (무무승패승)

전남은 리그앙 팀 상대로도 중원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는 팀이다. 황기욱과 이후권, 김현욱등은 어떤 팀을 만나도 각각의 개성을 아울러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 발로텔리가 합류했기에 공격진도 반등을 기대할만 하다. 사무엘의 파트너로 나설 발로텔리는 수원 수비진을 공략할 것이다.

 

직저 라운드서 안산에 10 승리를 거뒀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특유의 빡빡한 수비 라인이 분전했고, 경기 종료 이전 공격 집중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수원과 마찬가지로 리그 집중이 우선이다. 현재 리그 4위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기에 이번 경기 부분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하지만 로테이션 가동 시, 상대보다 뛰어난 공격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주포’ 이종호(FW, 최근 5경기 2골)가 빠져도 발로텔리(FW)와 박희성(FW) 등 가용 자원이 풍부하다. 물론 다득점 생산을 보장하지 못하지만 2선 미드필드진 조직력이 좋기에 안정적인 공격 전환과 찬스 메이킹이 가능해 다수의 기회를 잡고 상대를 몰아칠 수 있다. 실점을 최소화하고 득점 성과를 내며 저항에 성공할 그림이 그려진다.

 

▣최종 의견

전남의 선전을 본다. 원정이지만 로테이션을 크게 가동할 수원 상대로 충분히 결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수원은 중원에 문제가 큰데 그 점에서 이후권과 김현욱등을 내보낼 전남이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박지수의 하드파울이 많고 윤영선의 부진이 길어지는 수원 상대로 전남의 발로텔리와 이종호,사무엘의 공격 편대가 일을 내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홈 팀 수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은 분명하다. 허나 수비 조직과 중원 압박이 좋은 전남이 이에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하더라도 큰 열세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토너먼트 특성 상, 양 팀 신중한 운영을 오래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지루한 공방전 속,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가장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PICK

[승패] // 전남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전남 승

[언옵] // 2.5 언더 또는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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