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리그 3위 / 승패무승승)

모나코는 최근 2경기에서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4대0 대승을 따내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최근 페이스만 보면 릴과 파리등 양강 체제로 가는 선두권 팀보다도 낫다.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위 릴과 승점 차이가 4점에 불과하기에 우승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폴란트와 벤 예데르가 이끄는공격진에 몬테네그로의 스타 포워드인 요베티치가 최고의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고 골로빈의 지원도 있다. 이 경기에는 지난 경기를 빠진 중원의 핵인 초우아메니도 돌아올 것이다.

 

이전 메츠 전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주중 쿠프 드 프랑스 메츠 전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최근 리그 6경기 중 5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달성했을 정도로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는 퇴장으로 결장했던 초우아메니(CDM)까지 돌아온다. 바디아쉴레(CB)와 마리판(CB)으로 구성된 센터백 듀오가 워낙 안정적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벤 예데르(ST, 최근 10경기 4골)와 볼란트(ST, 최근 10경기 3골 1도움)의 득점 페이스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골로빈(CAM, 최근 10경기 3도움)이 돌아온 이후 더욱 안정적으로 골 찬스가 만들어지고 있고, 장기간 부상으로 결장했던 마르틴스(RWF)까지 부상에서 돌아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2골 정도는 터트릴 가능성이 높다.

 

▣디종 (리그 20위 / 패패패패패)

디종은 남은 7경기에서 최소 5승을 따내야 다른 팀의 상황을 볼수 있다. 결론적으로 어떤 팀을 만나든 정면 승부를 피할수 없다는 뜻이다. 코나티와발데, 디오프등 공격 자원이 이번 원정에서 모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도 한수 위의 전력을 지닌 마르세유 상대로 단두개의 슈팅에 그치는등 전력 차이를 절감하고 있다.

 

이전 마르세유 원정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11연패에 빠졌다. 최근 8경기에서 무려 21실점을 내주며 최악의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팀 내 평점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수비수들이지만 계속해서 난타를 당하며 반코트 게임이 펼쳐지고 있으니 아무리 수비수들이 발버둥을 쳐도 결국 실점을 내주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실점을 내줄 전망이다. 게다가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발데(RWF)가 9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으니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코나테(ST)와 발데가 계속해서 최전방에 고립되고 있고, 측면과 중앙에서 원활하게 볼을 배급해줄 수 있는 선수도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최종 의견

모나코의 승리를 본다. 디종도 강등권 탈출이라는 큰 동기부여가 있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흐른 상태다. 남은 일정에서 전승을 거둬도 잔류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승을 노리는 강팀을 원정에서 만난다. 의욕적으로 임하겠지만 요베티치와 폴란트 투톱이 가동될 것이고 골로빈과 디아타등이 지원할 모나코를 넘기는 어렵다.

 

승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승 / 언더 ▼(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디종은 전혀 득점을 기대할 수 없는 팀이다. 게다가 실점 역시 굉장히 많이 내주고 있다. 모나코가 주중 일정을 소화하며 체력적인 문제를 안고 있지만 마르틴스 같은 부상자들의 복귀로 인해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상태다. 모나코가 승리할 전망이다.

 

▣추천PICK

[승패] // 모나코 승

[핸디] // 1.0 모나코 승

[핸디] // 2.5 디종 승

[언옵] // 2.5 언더 또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