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지아 (리그 16위 / 패무패승패)

스페치아는 라치오 원정에서 베르데의 골이 나오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패했다. 그로 인해, 칼리아리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중반까지 시즌 12~14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잔류 확률이 높았는데 이런 분위기라면 강등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때문에, 돌아온 홈에서 적극적으로 승리를 노릴 것이다. 은졸라와 기아시, 피콜리등 공격 삼각편대를 가동해 공격적으로 크로토네 수비를노릴 것이다.

 

칼리아리(21, 승) 상대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상승세 유지에 실패했다. 라치오를 상대한 이전 라운드 21 패배로 다시 불안을 노출했다. 홈 이점,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번 라운드에서 반등을 시도한다. 14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17득점으로 득점력은 저조하다. 리그 22경기에 출전한 골키퍼 프로베델(GK)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조엣(GK, 리그 4경기)이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안정감과 선방 능력은 기대 이하다. 최근 일정에서 베르데(FW, 이전 경기 1득점)를 필두로 한 공격진 대체 자원의 득점 지원은 긍정적 대목이다. 홈 이점을 앞세워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가 포인트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파리아스기야시’ 조합 활용 빈도가 높다. 이들 개인 전술을 활용한 기회 창출은 수준급. 측면 안정감이 떨어지는 크로토네 공략에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최전방 자원 은졸라(FW)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음은 아쉬운 대목이다.

 

▣크로토네 (리그 20위 / 패승패패패)

크로토네는 토리노전 승리 대승 이후 라치오와 볼로냐, 나폴리등 난적 상대로 경기를 잘 풀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4경기 연속 2골 이상을 뽑아냈고 지난 라운드에서는 나폴리 상대로 3골을 가져왔지만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팀공격을 이끌고 있는 은완코를 필두로 메시아스와 몰리나등이 공격을 이끌 것이다.

 

토리노(42, 승)를 상대로 승리를 챙긴 이후 모두 패배를 허용했다. 나폴리를 상대한 이전 경기 43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재 리그 최하위다. 리그 29경기에서 74실점으로 최다 실점을 기록한 수비진 불안이 원인.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을 허용한 이들 반등은 어렵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 자원은 없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주전 중앙 수비 자원 루페르토(DF, 리그 21경기)가 복귀했다. 이전 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으며, 3백 중심에 위치했다. 허나 안정감은 기대 이하였기에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시미우나스’ 1선 조합을 활용한 역습 빈도가 높다. 메시아스(FW)가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효과적 배급으로 기회 창출에 성공한다.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라운드 역시 크로토네 수비진 배후 공략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비진 배후 공간 노출로 인한 실점에 빛이 바랜다.

 

▣최종 의견

승 or 무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승 / 오버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스페지아가 홈 이점을 안고 공세를 취하며, 측면 우위를 바탕을 리드를 잡는다. 상대 불안 공략에 성공한다. 하지만 크로토네 역습의 완벽한 대응은 불가능하기에 실점 가능성이 열려있다. 격차를 벌리는 과정은 매끄럽지 않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승(스페지아) 배팅이다.

 

오버가 유력하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이 간절하다. 때문에, 수비적으로 역습 한 방을 노리는 경기 운영보다는 다득점을 노리는 난타전 가능성이 충분하다.

 

크로토네 플핸을 가져간다. 스페치아의 홈이긴 하지만 상대보다 인상적인 화력이 강점이다. 스페치아도 은졸라와 피콜리등이 상대 수비를 두들기겠지만 메시아스의 지원 속에 최고의 득점 감각을 보이는 은완코 쪽으로 더 눈길이 간다. 크로토네 수비가불안하다고 해도 스페치아 역시 그리 안정적인 수비력이 아니다. 화력에서 앞서는 크로토네가 승리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추천PICK

[승패] // 스페지아 승

[핸디] // 1.0 무승부

[언옵]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