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분데스리가 H베를린 : 묀헨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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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분데스리가 H베를린 : 묀헨 [축구분석]

매니저 0 1025
4월 10일 분데스리가  H베를린 : 묀헨 [축구분석]

▣헤르타 베를린 (리그 14위 / 패승패승무)

헤르타는 루케바키오의 동점골로 우니온에 패하지 않았다. 다리다가 징계로 빠졌지만 투사와 귀엥두지가 중원에서 잘 버렸고 부상으로 빠져있던 사미 케디라도 복귀전을 소화했다. 최전방에는 쿠나와 코르도바등 기술과 힘을 가진 개성있는 자원들이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징계 중인 다리다는 이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이전 라운드 우니온 베를린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연승 도전엔 실패했지만 상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을 챙긴 점이 인상적이다. 점유율 열세 속에서도 효율적인 경기를 펼치는데 능하다. 플레이 메이커 쿠냐(LW, 최근 5경기 1골)가 부상 복귀 이후 공격 과정에서 공격 시도 대비 적중률을 높인다. 측면 조합의 전개와 1선 공격수의 빼어난 결정력을 앞세워 성과를 낸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 있어 수비 전력 누수가 걸림돌로 작용한다. 주전 센터백 보야타(CB) 부상이 길어져 스쿼드 합류가 늦어진다. 그의 출전 유무에 따라 수비 안정감에 큰 차이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분명 아쉬운 이탈이다. 또한 네츠(LB)와 다리다(CDM)가 각각 부상과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다. 상대 공세에 휘둘린 결과, 1~2 실점 정도를 허용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묀헨글라드바흐 (리그 9위 / 패패패승승)

글라드바흐는 튀랑의 멀티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프라이부르크의 반격에 고전한 시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무난한 승리였다. 뇌하우스와 크라머가 중원을 지배했고 튀랑과 플레, 슈틴들의 공격진도 활발한 스위칭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자카리아와 엠볼로, 헤르만등 벤치에서 나오지만 주전 못지 않은 로테 멤버도 탄탄하다.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챔스 탈락 이후 빠르게 리그 집중도를 높였고, 이것이 성과로 이어지는 중이다. 상승세 주요인은 강력한 공격이다. 시즌 초반 팀 상승세를 이끌었던 빠르고 정확한 공격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중이다. 페이스가 다소 나쁘던 튀랑(LW, 최근 5경기 2골)과 슈틴들(CAM,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앞선 일정들을 통해 컨디션을 개선했다. 이들을 활용한 효율적인 역습 패턴이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어 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다. 허나 헤르타 베를린과 마찬가지로 전력 공백이 큰 변수로 작용한다. 주전 윙 포워드 호프만(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스쿼드서 이탈했다. 센터백 엘베이(CB) 또한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하다. 공•수 전반적인 전력 약화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를 펼치기란 대단히 어렵다.

 

▣최종 의견

양측 모두 전력 누수가 큰 상황서 맞대결을 벌인다. 비슷한 문제를 거듭하면서 지지부진한 소모전 구도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최근 일정서 반등에 성공한 묀헨글라드바흐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기 기복과 불안정한 뒷문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헤르타 베를린 또한 기본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게임을 주도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오버가 유력하다. 헤르타는 최근 홈 경기에서 연속해서 멀티골을 기록 중일 정도로 득점이 잘되고 있고 글라드바흐 역시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승리가 간절하다. 두 팀 모두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승리는 글라드바흐를 가져간다. 중원에서 독일 국대 미드필더인 뇌하우스가 상대를 압도해 분위기를 팀 쪽으로 가져올 것이고 자카리아도 후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또 헤르타는 보야타의 장기 부상으로 시즌 내내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데 튀랑과 플레, 엠볼로와 헤르만을 내세울 원정팀 공세에 고전할 것이다.

 

▣추천PICK

[승패] // 묀헨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헤르타 베를린 승 또는 무승부

[언옵] // 2.5 언더 또는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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