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 : 프라이부르크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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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 : 프라이부르크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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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 : 프라이부르크 [축구분석]

▣묀헨글라드바흐 (리그 10위 / 패패패패승)

글라드바흐는 슈틴들과 라이너등의 골을 묶어 살케를 완파했다. 그간 골이 나왔음에도 수비 불안으로 승점을 따내지 못하며 중하위권까지 떨어졌는데 나름 반등의 가능성을 알렸다. 좌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벤트는 라이너와 측면을 잘 지키고 있고 독일국대 뇌하우스가 이끄는 중원도 안정적이다.슈틴들과 헤르만의 성장이 있는 2선 공격진도 플레와 엠볼로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전 라운드서 30 완승을 거두며 공식전 9경기 무승 행진을 깼다. 하지만 상대가 리그 최약체 샬케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 지표에서 앞섰으나 크게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 승리다. 프라이부르크는 한층 강한 전력과 경기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이전 10라운드 맞대결서도 고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선수들이 제 컨디션이 아니다. 윙 포워드 호프만(RW)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이탈했고, 엠볼로(FW)와 뇌하우스(CDM), 엘베디(CB) 등 여러 선수가 주중 A매치를 치르고 왔다. 주전과 비 주전 격차가 큰 탓에 대체 자원 경기력에 신뢰를 보내지 못한다. 승점 3점 도전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다.

 

▣프라이부르크 (리그 8위 / 패승패패승)

프라이는 살라이와 라인하르트의 골로 아우크스를 잡았다. 경기 내내 상대를 두들겼는데 결과를 얻어냈다. 그간 라이프치히와 마인츠등에게 패배하며 주춤했는데 휴식기 이후 반등을 노린다. 데미로비치와 정우영이 부침을 겪은 공격진에 틸이 가능성을 보였고 힐러도 공격을 이끌수 있는 선수다.그러나, 이 경기에는 팀 공격의 중심인 회플러가 징계로 인해 나서지 못한다.

 

이전 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전 20 승리로 2연패 부진서 벗어났다. 팀 특유의 끈끈함이 잘 묻어나온 경기였다. 점유율 56대44 우세 속, 경기를 주도적으로 풀어간 것이 주효했다. 상대에 비해 전력 열세는 분명하지만 한 순간에 무너지며 경기를 그르칠 확률은 떨어진다. 다만 원정 득점력이 좋지 못하다. 홈 경기당 평균 1.9골 생산에 비해, 원정 경기당 평균 1.1골로 공격 부진이 심각하다. 페테르센(FW) 코로나19 여파로 데미르비치(FW) 원 톱 기용, 2선 자원을 최전방으로 올려 쓰는 제로톱 등, 여러 전술을 가미해 보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일 것으로 예상한다.

 

▣최종 의견

유리한 쪽은 묀헨글라드바흐다. 상대가 샬케였으나 이전 라운드 반등에 성공했고,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전 경기력 자체는 좋지 않은데다, 주전 선수들 피로도가 상당히 높다. 심지어 프라이부르크 특유의 실리 축구가 구현될 경우 고전이 분명하다. 지루한 공방전 속, 무승부와 언더 ▼(2.5점 기준)가 가장 확률 높은 선택지다.

 

글라드바흐의 승리를 본다. 홈에서 나서는 일정이고 아직 유로파 진출을 노릴 승점이기에 동기부여도 충만하다. 프라이는 라인하르트와 하인트, 굴데등이 나섰던 스리백의 경기력이 좋았지만 최근 포백으로 전환한 이후 중원이 자주 위험에 빠지고 있다. 또, 풀백이 강하지 않은 프라이부르크 상대로 라이너와 호프만등이 상대 측면을 공략해 기회를 최전방에 제공할 것이다.

 

▣추천PICK

[승패] // 묀헨글라트바흐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프라이부르크 승 또는 패

[언옵]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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