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월드컵 예선 북아일랜드 : 불가리아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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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월드컵 예선 북아일랜드 : 불가리아 [축구분석]

매니저 0 1061
4월 1일 월드컵 예선  북아일랜드 : 불가리아 [축구분석]

▣북아일랜드 (C조 4위 / 패패무패패)

북아일랜드는 이태리전 패배에 이어 친선 평가전에서는 미국에 패했다. 장점인 수비 라인이 무너지며 모두 멀티골을 내줬고 공격진에서는 확실한옵션이 없다. 그래도, 홈의 이점이 있고 미국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했기에 에반스와 맥긴, 댈러스와 맥네어등 주축 선수들이 이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이다.

 

이전 공식전 7경기서 1무 6패에 그쳤다. 이전 조별 예선 1라운드 역시 이탈리아에 02로 완패했다. 쉽게 끊길 부진이 아니다. 특히 이른 시간 실점률이 높다는 점이 큰 불안 요소다. 이탈리아 전과 평가전인 미국 전서 모두 전반전 실점을 허용했다. 수비수들이 한층 집중력을 높여야 상대 역습에 일격을 당할 확률을 낮출 수 있다. 공격 시도는 무위에 그칠 공산이 높다. 스미스(RWB)와 댈러스(RWB) 윙백 조합에 많은 힘을 주고 측면을 활용하는데, 이들의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다. 대표팀 81경기서 20골을 넣은 라페르티(FW)를 제외하고 마땅히 활용할 공격 옵션마저 부족하다. 라페르티 개인 기량을 앞세운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여겨진다.

 

▣불가리아 (C조 5위 / 승패무패패)

불가리아는 스위스와 이태리로 이어진 홈 연전에서 1골 5실점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모두 패했다. 갈라비노프와 델레프, 시시뉴등이 나선 공격진은상대의 수비 라인을 이겨내지 못했고 수비 라인은 계속된 수세 속에 어려운 상황을 자주 맞이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A마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대와 마찬가지로 부진이 심각하다. 이전해 지브롤터 전 30 승리가 마지막 승리다. 그나마 전력 열세를 최소화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페이스가 좋지 못했던 시싱뉴(LWB)츠베타노프(RWB) 조합이 개선점을 빠르게 찾아 퍼포먼스를 끌어올렸다. 앞서 언급한 북아일랜드 윙백 조합에 맞설 힘이 충분하다. 공격은 역습 ‘원 툴’에 의존한다. 중원에서 전방으로 공격을 연결하기 어려워 측면 스피드와 롱 볼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관점에선 ‘에이스’ 데스포도프(RW) 부상이 아쉽다. 스위스 전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득점 생산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종 의견

북아일랜드의 승리를 본다. 홈의 이점이 매우 큰 국가 대항전 일정이고 맥네어와 맥긴이 버티는 중원에서 상대보다 안정적으로 볼을 소유할 수 있다.또 불가리아가 세트피스 수비에 약점을 보이는데 에반스와 맥칸등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개인 능력이 좋은 래퍼티의 한 방도 홈에서 기대된다.

 

양 팀 모두 아직까지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치열한 꼴찌 싸움 속, 이번 경기 역시 승부가 갈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아일랜드가 홈 이점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운영에 나서겠지만 선수 기량 부족으로 큰 성과를 내기 힘들다. 불가리아 역시 주전 선수 부상이 발목을 잡는다. 다만 기본적으로 승·패 예측이 어려운 경기다. 기준점 2.5점 언더 ▼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PICK

[승패] // 북아일랜드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불가리아 승 또는 무승부

[언옵]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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