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FIFA 랭킹 23위 / 승승무무승)

오스트리아는 스코틀랜드와 페로제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보이진 못했다. 그래도, 원정에서 지지 않았고 홈에서 역전승을 따내는등 결과는 내고있다. 라이프치히의 사비처와 슈투트의 칼라지치크, 호펜하임의 그릴리치등이 나서는 공격진의 화력이 좋고 수비진에도 라이너와 드라고비치등 분데스리가 리거들이 버티기에 스쿼드의 질이 아주 좋다. 쇠프와 그레고리치는 언제든 들어와 골을 노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전 페로제도 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전 2경기에서 3실점이나 내주며 수비가 불안한 모습이다. 바움가르틀링거(CDM)가 명단에서 제외되니 수비진 리더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일샨커(CDM)가 있긴 하지만 안정감이 확실히 떨어지고, 그로 인해 그릴리츠히(CM)가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니 조직력이 완전히 흐트러진 모습이다. 알라바(LB)가 수비 라인이 아닌 측면 미드필더로 출장하며 더욱 수비 안정감이 떨어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다분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르나우토비치(ST)의 부재를 안정적으로 메우고 있다는 것이다. 그레고리츠히(SS)가 출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칼라지치(ST)와 바움가르트너(CAM)가 투톱을 구성해 각각 1골씩 터트렸다. 사비처(RWF)가 측면이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되니 특유의 찬스 메이킹 능력이 더욱 확실하게 발휘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1골 정도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덴마크 (FIFA 랭킹 12위 / 승승패승승)

덴마크는 이스라엘 원정승에 이어 몰도바도 대파했다. 특히, 몰도바 상대로는 에릭센과 호이비에르, 브레이스웨이트과 바스등 주전 선수들을 제외했고 에릭센만 10분을 뛰는등 로테이션을 돌렸음에도 돌베리와 담스고르, 연센등이 팀을 잘 이끌며 8골을 뽑아내는 막강 화력을 뽑냈다. 이 경기에는에릭센과 호이비에르, 와스등이 좋은 체력 상태로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이다.

 

이전 몰도바 전에서 80 승리를 거두며 이전 A매치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전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달성하며 막강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더욱 긍정적인 점은 이전 경기에서 바스(RB), 키예르(CB), 크리스텐센(CB), 델라니(CDM) 같은 핵심 자원들을 모두 아끼며 로테이션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 선수들이 모두 출장한다면 클린 시트까지 노려볼 수 있다. 공격 쪽에서도 긍정적인 부분들이 가득하다. 몰도바가 아무리 약체라고 하더라도 돌베리(ST)와 담스가르드(LWF)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완전히 살아났고, 잉바트센(CAM)과 스코프(RWF)까지 골을 터트렸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에릭센(CAM), 호이비에르(CM), 브레이스웨이트(ST), 폴센(ST) 같은 핵심 공격 자원들까지 모두 아끼는 데에 성공했다. 핵심 공격수들까지 모두 출장한다면 대량 득점 생산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종 의견

오스트리아의 신승을 본다. 덴마크가 원정에서 지지 않기 위해 다소 웅크리고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접전을 본다. 덴마크의 기세가 워낙 대단하지만 오스트리아 상대로 원정에서 쉽게 우위를 점할 수는 없기에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또, 오스트리아는 술라거와 그릴리치, 알라바등이 나설 중원에서 덴마크의 호이비에르와 에릭센 상대로 밀리지 않을 것이다. 외려, 수비진의 스피드가 다소 떨어지고 하드파울이 많은 덴마크 상대로 사비처와 칼라지치크 조합이 경기에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그들을 지원할 바움가르트너의 한 방도 기대할만 하다.

 

무 또는 패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무 / 언더 ▼(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양 팀 모두 매우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핵심 자원들을 아끼며 체력 안배에도 성공한 상태다. 양 팀의 전력 차이도 크게 나지 않는 만큼 팽팽한 접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전망이다.

 

▣추천PICK

[승패] // 오스트리아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오스트리아 승   

[언옵]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