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히텐슈타인 (FIFA 랭킹 181위 / 승패무패무)

리히텐은 그룹D에 딱 어울리는 팀이다. 유럽 중위권 이상 되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조차 없는 상황이고 새롭게 팀을 이끌 선수도 발굴되지 않았다.포백을 가장한 식스백을 기용하며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역습에 나서는 선수는 최전방의 프리크와 윙어 쿠네 정도뿐이 없다.

 

지난 지브롤터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지브롤터, 몰타, 산마리노 같은 유럽 최약체 팀들을 상대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중원의 핵심인 마틴 뷔첼(CM)까지 명단에서 제외됐다. 카우프만(CB)이 수비의 중심을 잡고 있지만 아르메니아의 공격력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더욱 심각한 쪽은 공격이다. 하슬러(CM)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S.볼핑거(RM) 역시 측면 공격을 주도할 수 있지만 공격의 50%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는 살라노비치(RWF)가 부상으로 빠졌다. 아르메니아가 수비력이 강한 팀이 아니지만 하슬러에게 많은 마크맨들이 달라붙는다면 무득점에 그칠 전망이다.

 

결장자 : 마틴 뷔첼 (CM / A급), 마르셀 뷔첼 (CM / B급), 오스펠트 (LM / C급), 살라노비치 (RWF / A급), 에르네 (ST / B급)

 

▣ 아르메니아 (FIFA 랭킹 99위 / 승무무승승)

아르메니아는 로마의 주전 2선 자원이자 팀의 주축 멤버인 미키타리안이 소속팀에서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기에 100% 전력으로 보기 어렵다. 그래도, 하로얀과 호바니시안등 수비의 핵심 자원들이 모두 소집됐고 그레고리안은 바르세간과 함께 중원을 지탱할수 있는 선수들이다. 카라페티안과모스케라등은 홈에서 해결할 능력이 있다.

 

지난 북마케도니아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최근 A매치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A매치 5경기 연속 패하지 않고 있다. 꾸준히 수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던 하로얀(CB), 함바주미얀(RB) 같은 선수들이 어김없이 명단에 포함됐다. 리히텐슈타인보다 훨씬 강한 북마케도니아, 에스토니아 같은 팀들을 상대로 클린 시트를 달성했던 수비력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미키타리안(CAM)이 명단에서 빠진 최악의 상황이지만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는 미키타리안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전망이다. 아다미얀(ST)과 카라페티안(ST)의 마무리 능력이 나쁘지 않고, 가자리얀(CAM) 정도라면 안정적인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과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결장자 : 미키타리안 (CAM / A급), 카디미얀 (LWF / C급)

 

▣ 팩트 체크

1. 최근 4경기 맞대결 : 4전 2승 2무 8득점 4실점 (아르메니아 우세)

2. 리히텐슈타인 최근 홈 성적 : 5전 2무 3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80%)

3. 아르메니아 최근 원정 성적 : 6전 1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7%)

 

● 스코어 예측 정보

[predictz] 01 (아르메니아 승)

 

● 결론 & 베팅 방법

패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패 / 언더(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리히텐슈타인은 유럽 최약체 팀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공격과 수비의 핵심 선수들까지 명단에서 빠진 상태다. 반면 아르메니아는 미키타리안이 없지만 대체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들이 확실하다. 아르메니아가 승리할 전망이다.

 

아르메니아가승점을 딸 수 있다. 지난해에 네이션스 리그에서 승격한 기세가 좋고 그레고리안과 카라페티안등 좋은 선수들이 원정에 빠짐없이 나설수 있다. 또, 많이 뛰고 스피드가뛰어난 윙어가 많기에 상대 측면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메니아의 원정승 선택이 좋아보인다. 리히텐슈타인이 더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르메니아 승

[핸디캡 1.0] 무승부

[핸디캡 2.5] 리히텐슈타인 승

[언오버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