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라리가 헤타페 : 엘체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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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라리가 헤타페 : 엘체 [축구분석]

매니저 0 980
3월 21일 라리가  헤타페 : 엘체 [축구분석]

▣헤타페 (리그 15위 / 패패승패무)

헤타페는 측면 자원인 니옴이 퇴장당한 후에도 리그 1위 아틀레티코의 맹공을 잘 견디며 승점을 따냈다. 센터백 제네의 파트너로 나온 샤클라가 예상외로 단단한 모습을 보였고 수아레스와 올리베라등 측면 수비수들도 라인을 잘 지켰다. 에르난데스와 알레나등 젊은 공격진도 최근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고 있다.

 

이전 AT마드리드 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달성하며 수준급의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었지만 현재 수비 라인업은 붕괴된 상태다. 제네(CB)의 파트너로 낙점된 카바코(CB)는 무릎 수술을 받으며 5월까지 결장이 확정됐고, 오른쪽 수비의 핵심인 니욤(RB)이 퇴장, 수아레즈(RB)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나올 수 없다. 두 선수가 동시에 빠지면 헤타페에 남는 라이트백 자원은 없다. 이전보다 수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공격 쪽에서도 에르난데스(ST)가 부상을 당해 6월까지 결장이 불가피하다. 에르난데스는 결정력이 떨어지지만 마타(ST), 로드리게스(ST), 위날(ST) 같은 다른 공격수들에 비해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엘체 (17위 / 패패승패패)

엘체는 최근 리그에서 스케줄이 가장 험난한 팀이다. 그라나다와 세비아, 레알과 세비아에 이어 다시 헤타페를 만난다. 게다가, 주중에는 세비아 원정을 다녀오기도 했다. 음풀루와 조산등 벤치 자원이 있긴 하지만 강등팀으로써 스쿼드가 그리 두텁지 못한 상황에서 타이트한 일정은 부담이다. 카시세도가 이끄는 수비진이 라인을 확실히 유지하며 승점 1점 경기를 노릴 것이다.

 

이전 세비야 원정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 마드리드, 세비야로 이어지는 지옥의 5연전에서 1승이라도 따낸 점은 엘체가 얼마나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5경기 모두 실점을 내주며 수비가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헤타페 역시 지독한 득점 가뭄에 빠져 있는 팀인 만큼 많아야 1실점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오히려 공격력은 엘체가 더 나은 편이다. 피델(LWF, 최근 10경기 2골 1도움)과 호산(RWF, 최근 10경기 2골 1도움)의 활발한 측면 공략, 점점 호흡이 좋아지고 있는 보예(ST, 최근 10경기 2골)와 카리요(ST, 최근 10경기 2골 1도움)의 투톱까지, 충분히 1골을 기대할 수 있다.

 

▣최종 의견

무 또는 승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무 / 언더 ▼(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헤타페가 홈에서는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재 핵심 선수들의 결장이 확정된 상태다. 게다가 오히려 최근 공격력은 엘체가 더 나은 모습이다. 헤타페 주전 수비 자원 3명이 빠지는 만큼 팽팽한 접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전망이다.

 

승리는 헤타페를 가져간다. 아틀레티코 전을 통해 경기력의 회복이 보였고 위날과 쿠초 에르난데스의 움직임도 기민했다. 쿠쿠렐라와 아람바리의 2선 미드필더들이 원정팀 중원을 압박해 주도권을 팀에게 제공할 헤타페가 홈에서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언더가 유력하다. 엘체는 일주일간 3경기의 힘든 일정 속에 굳이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을 것이다. 보이 정도를 제외하고는 9명의 필드플레이어가 수비적으로 임할수 있다. 헤타페 역시 최근 득점이 잘 되지 않는다.

 

▣추천PICK

[승패] // 헤타페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헤타페 승 또는 패

[언옵]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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