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세 (리그 4위 / 패승승승승)

비테세는 다파올루의 멀티골과 비텍의 쇄기골을 앞세워 난적 위트를 원정에서 잡았다. 네덜란드 컵 대회 병행으로 다소 지쳐있던 선수들이 결승 진출 이후 리그에만 집중하며 다시 결과를 내고 있다. 트론스타드는 중원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보이며 상대를 압박하고 있고 브로야와 오펜다는 다파올루 지원을 잘하고 있다. 2위인 호벤과 승점 차이가 5점에 불과하기에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PSV에인트호번(31, 패) 상대로 패배를 허용했지만, 이후에 치러진 일정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4연승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연승 기간에 멀티 득점을 반복했다. 홈 이점, 득점력 유지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 유력하다. 중앙 수비 자원 바조어(DF)가 이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다. 주전 중원 자원 브런스(MF)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하지만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해 공배 최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점 활용에 어려움은 없다. 전력 우위를 앞세워 공세를 취할 것이 유력하며, 전력 우위가 확연하다. 멀티 득점 생산 여부에 초점이 맞춰진다. ‘브로야다팔루’ 1선은 물론 ‘비텍다사’ 측면 조합까지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상대를 가둬놓고 공세를 취하는 일정에서 득점 다양성을 회복한다. 압박 효율이 떨어진 상대 공략에 어려움은 없다.

 

▣빌렘 (리그 16위 / 패무승무승)

빌럼은 헤렌벤을 잡고 강등권인 17위와 거리를 확실히 벌렸다. 15위권인 윗 순위와도 승점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상황이다. 파블리디스가공격을잘 이끌고 있는 상황에 브릿이 지원 중인 전방의 화력이 살아났고 누넬리와 콜러등 측면 자원들도 기어를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중후반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저력이 나오는 듯 하다.

 

부진했던 흐름을 반복했던 이들이 최근 일정에서는 승점 획득 페이스가 준수하다. 최근 4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스파르타(02, 승), 헤렌벤인(31, 승) 상대로는 승리를 챙겼다. 전력 열세 극복에 힌트를 찾은 흐름이다. 주앙 수비진에 다시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주전 자원 반 데르 헤인덴(DF, 리그 14경기 2득점), 헤어켄스(DF, 리그 11경기 1도움)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근 일정에서 ‘홀먼반 비크’ 조합을 활용하지만, 안정감은 떨어진다. 최근 이들 선전을 주도하는 요인은 득점력 개선에 있다. 패배가 없는 기간에 꾸준히 득점을 생산했으며, 이 중 2번은 멀티 득점이다. ‘파블리디스누넬리’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이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는 수비진 불안에 발목 잡힐 것으로 예상한다.

 

▣최종 의견

승 or 핸디캡 승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핸디캡 승 / 오버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빌렘이 원정 부담,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하지만 압박 효율 저하로 위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이번 라운드에서 특히 두드러질 불안이다. 비테세가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더해 편하겍 격차를 벌린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핸디캡 승(1) 배팅이다.

 

빌럼이 승점을 딸 수 있다. 비테세는 지난 경기에 퇴장당한 바조에르가 결장하는 중원의 전력 약화가 있다. 중원의 살림꾼인 바조에르의 공백으로트론스타드는 공격 작업보다는 수비 보호에 신경을 써야 하고 그로 인해 비테세도 공격진이 버벅거릴 수 있다. 빌럼은 파블리디스와 브릿, 누넬리의 삼각편대로 상대를 공략할 것이다. 단, 비테세의 홈경기고 상승세를 탄 상황이기에 빌럼의 승리까지는 어렵다.

 

무승부 선택이 좋아보인다. 빌럼이 원정에서 무리하게 승부하려 하지 않을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PICK

[승패] // 비테세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비테세 승 또는 패

[언옵] // 2.5 언더 또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