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리그 3위 / 무승승승승)

유벤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의 맹활약으로 칼리아리 전을 승리했다. 챔스 16강 탈락의 아픔이 있었지만 한 경기만에 잘 회복한 모습이다. 키에사와 쿨루셉스키등 세리에가 주목하는 윙 자원들은 디발라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모습이고 아르투르가 부상을 털고 복귀한 중원도 강력하다. 이번시즌 남은 대회가 리그밖에 없기에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도 강력하다.

 

최근 일정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칼리아리를 상대한 이전 라운드 13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연승을 기록한 일정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뽑아냈음이 긍정적이다. 이번 시즌 13번의 리그 홈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한 강세 역시 긍정적 대목. 중원에 발생한 전력 누수가 아쉽지만,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해 극복 가능하다. 부상에서 회복한 아르투르(MF)가 중원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해 핵심 자원들의 체력 안배를 시도하고 있기에 강점 유지에 어려움은 없다. 이번 시즌 호날두(FW, 리그 23경기 23득점 2도움)가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팀 득점의 43%를 차지한다. 이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높았지만, 최근 일정에서는 모라타(FW), 키에사(FW), 맥케니(MF) 등 다양한 자원들이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멀티 득점 달성에 어려움은 없다.

 

▣베네벤토 (리그 16위 / 무패패무패)

베네벤토는 피오와의 홈경기에서 시종일관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3선 미드필더 이오니타의 한 골이 있었지만 상대에게 잦은돌파를 내주며 4골이나 실점했다. 그로 인해, 강등권 추락이 가까워졌다. 그리크와 바르바가 나서는 최종수비로는 상대 수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어렵다.

 

나폴리(20, 패), 베로나(03, 패)에게 연패를 허용한 일정을 기반으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강등권과 격차가 좁아지고 있으며,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오른쪽 측면 수비 자원들이 모두 부상으로 결장한다. 측면 공격 자원 임프로타(FW)를 배치하고 있지만, 안정감과 수비 기여는 기대 이하다.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은 상대를 맞아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무실점 경기를 목표로 삼는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할 이들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건. 측면에 발생한 전력 누수가 치명적이다. 쉬운 측면 공간 허용이 수비진 전반의 균열로 이어진다. 중앙 수비진의 위험 지역 장악 어려움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최종 의견

승 or 핸디캡 승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핸디캡 승 / 오버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베네벤토가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가미한다. 하지만 측면 열세로 모든 전략이 수포로 돌아간다. 수비진 전반의 경쟁력 저하가 맞물려 실점을 반복한다. 유벤투스가 핵심 자원의 강점 유지,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통해 승기를 굳힌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핸디캡 승(1) 배팅이다.

 

유벤의 승리를 본다. 챔스도 탈락하며 이제 리그에만 집중해서 인테르를 제쳐야 한다. 홈에서 나서는 일정이고 호날두의 폼이 절정이기에 상대를 누를 전력이 충분하고 데리흐트와 키엘리니의 최종수비는 본연의 업무인 수비 이외에도 세트피스에서 장신을 이용해 세컨찬스를 만들 수 있다. 키에사와 베르나르드스키의 측면 돌파에 의한 양질의 찬스도 많이 나올 유벤이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유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추천PICK

[승패] // 유벤투스 승

[핸디] // –1.0 유벤투스 승

[핸디] // –2.5 유벤투스 승

[언옵]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