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네세 (리그 10위 / 무승무승무)

우디네세네세는 제노아 전에서 상대의 거친 저항에 고전했지만 에이스인 드폴이 팀에게 승점 1점을 주는 천금같은 골을 기록했다. 또, 시즌 중반 이후 세리에최고의 홀딩 조합으로 꼽히는 아슬란과 왈라스가중원을 완벽히 지켜내며 팀의 경기력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네스트로비치라는 확실한 크랙이 있는벤치도 주목할만 하다.

 

최근 일정에서 안정적으로 승점을 챙기고 있다. 제노아를 상대한 이전 라운드 11 무승부로 최근 5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리그 홈 3연승이며, 이 기간에 무실점 경기를 반복했다. 수비진 안정감 개선을 통해 이변을 노린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합류 이후 팀에 녹아들고 있던 데울로페우(FW, 리그 13경기 1득점 2도움) 부상이 아쉽다. 공격진에서 전개 창의성을 불어넣을 몇 안 되는 자원이다. 최근 일정의 득점력 기복과 맥을 같이한다. 전력 열세가 확연하다. 신중한 운영을 통해 상대 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라르센몰리나’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는 기대 이하. 상대 공세 중심인 측면에 부하를 가하기 어렵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하지만 데 파울(MF, 이전 경기 1득점)을 중심으로 한 역습 완성도 개선을 통해 저항에 성공한다.

 

▣라치오 (리그 7위 / 패패패승패)

라치오는 크로토네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알베르토와 밀린코비치사비치등 중원 자원들이 모두 골맛을 봤고 교체로 들어온 카이세도는 팀에 승리를안겼다. 임모빌레가 지난 시즌같은 폭발적인 득점 감각은 아니지만 전방에서 잘 버터주고 있고 코레아와 카이세도등이 확실히 지원하는 모습이다.라두가 복귀한 최종수비도 풀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

 

크로토네(32, 승) 상대로 따낸 승리가 최근 5경기 유일한 승리다. 나머지 일정에서는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반복한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이번 일정에서도 분명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주전 측면 자원들인 라짜리(MF), 파레스(MF)가 이전 경기 부상으로 결장한다.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의 무게감이 떨어진다. 중원 조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 전력 우위를 안고 공세를 취할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측면 활용 어려움으로 알베르토(AMF), 사비치(MF) 등 중원 자원 활용 빈도가 증가한다. 부분 전술 활용으로 기회를 노리지만, 압박 효율을 개선한 우디네세 상대로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최종 의견

무 or 핸디캡 패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핸디캡 패 / 언더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라치오가 전력 우위를 안고 공세를 취한다. 하지만 전개 완성도 반감,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로 다양한 불안을 노출한다. 우디네세가 압박 효율 개선을 통해 저항에 성공하지만, 역습 효율 저하로 득점 생산은 어렵다. 두 팀 모두 이렇다 할 기회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핸디캡 패(+1) 배팅이다.

 

라치오의 승리를 본다. 원정이지만 상대의 강점인 중원 상대로 알베르토와 레이바가외려 우위를 점할수 있고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전방으로 골에가까운 완벽한 패스를 뿌릴 수 있다. 오카카의 부진 속에 요렌테를 지원할 스트라이커 자원이 네스트로비치에 불과한 홈팀과 달리 원정팀은 카이세도와 무리키등 해결할 선수가 즐비하다. 라두를 축으로 아츠레비가 지킬 최종수비도 상대 침투를 잘 막아낼 것이다.

 

우디네세가 홈에서 공격적으로 나서겠지만 라치오 중원과 수비를 넘기 어렵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PICK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우디네세 승

[언옵]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