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 볼프스부르크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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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 볼프스부르크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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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 볼프스부르크 [축구분석]

▣프랑크푸르트 (리그 4위 / 패무무승승)

프랑크는 실바의 골과 상대의 자책골을 묶어 도르트문트를 원정에서 잡았다. 힌테레거의 부상과 징계로 빠진 하세베의 공백으로 수비 불안이 예상됐지만 일산케르가 은디카와 함께 탄탄하게 수비 라인을 지켜냈고 소우는 센터백처럼 플레이하며 상대 공세를 막아냈다. 잠시 주춤했던 안드레 실바는최근 2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2위를 유지 중이다.

 

앞선 리그 3경기 무패를 끊고 2연승에 성공했다. 매 경기 꾸준한 결과물을 내는 공격력이 최대 강점이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격권을 탈취한 뒤,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한다. 최전방을 지키는 실바(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고, 요비치(FW)까지 출전 시간을 늘리며 실바와 새로운 투톱 조합을 만드는 중이다. 상대 수비 라인을 뚫고 득점 생산까지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최근 6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한 수비는 개선이 필요하다. 매 경기 수비 조직 안정화를 꾀하지만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힌터레거(CB)와 투레(RB), 이롤레(CB) 등이 부상으로 결장해 전력 누수까지 떠안았다. 실점 가능성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볼프스부르크 (리그 3위 / 패패승승승)

볼프스는 브레카로의 한 방으로 휠른을 잡았다. 상대가 워낙 수비적으로 임한 경기였기에 경기 내내 공격 흐름이 답답했지만 브레카로가 팀에게 승점 3점을 안겼다. 그래도, 징계와 부상으로 빠져있던 선수들이 모두 복귀했고 슬라거와 아놀트의 중원 경기력이 워낙 좋다. 3연승으로 분위기도 올라온 상태다.

 

이전 포칼 컵 패배와 24라운드 호펜하임 전 연패를 뒤로하고 3연승 쾌조의 흐름을 탔다. 상당히 끈적한 경기력을 구현하며 최소 실점을 달성한다. 4231 포메이션 아래서 라인업 변동을 크게 가져가지 않아 선수들 간 합이 굉장히 좋다. 주전 포백은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 공세를 무위로 돌리고, 볼란치인 슐라거(CDM)와 아놀드(CDM)는 1차 저지선 역할을 잘 수행하는 중이다. 대량 실점에 대한 위험은 ‘0’에 수렴한다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좀처럼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는다. 베르흐스트(FW, 최근 5경기 3골 3도움)을 제외하고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없을뿐더러, 오른쪽 측면에 치중한 공격으로 인해 좌•우 불균형이 심화된다. 프랑크푸르트 수비가 아무리 흔들려도 이와 같은 단편적인 공격으론 득점 성과를 올릴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최종 의견

해외 업체 대부분이 무승부를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양 팀의 전력 차나 최근 흐름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러나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는 홈에서 단 한 차례도 지지 않은데다, 전 경기 득점에 성공했다. 즉, 공격력 부분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베르흐트스에 공격을 집중하는 볼프스부르크 단편적인 공격 패턴은 한계가 명확하다. 팽팽한 접전 끝에 근소 우위를 점할 쪽은 프랑크푸르트다. 프랑크푸르트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오버를 본다. 프랑크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팀이고 볼프스 역시 베흐호스트와 바쿠, 브레카로가공격의 기어를 올릴 것이다.

 

볼프스가 승점을 딸 수 있다. 프랑크는 하세베의 복귀로 중원이 정상 전력을 보일 수 있지만 슬라거와 아놀트의 수비적 지원 속에 게르하르트와 길라보기가공격 작업을 전개할 볼프스 상대로 고전할 것이다. 그러나, 프랑크가 잘하는 홈 일정이고 수비력에서는 충분히 지킬 힘이 있기에 패배는 당하지 않을 것이다.

 

 

 

▣추천PICK

[승패] // 프랑크푸르트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볼프스부르크 승 또는 무승부

[언옵]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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