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라리가 바야돌리드 : 그라나다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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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라리가 바야돌리드 : 그라나다 [축구분석]

매니저 0 869
4월 12일 라리가  바야돌리드 : 그라나다 [축구분석]

▣레알 바야돌리드 (리그 16위 / 무승무무패)

바야돌리드는 지난 경기에서 바르샤에 패했다. 코로나로 인해 주축 선수 5명이 빠졌고 플라노의 퇴장으로 인해 숫적 열세도 겪는등 악재가 많았지만바르샤의 맹공을 1골로 막아냈다. 강등권 커트라인으로 떨어지며 위기에 몰리자 선수들의 집중력이 올라갔다. 메사와 알카라즈등 중원 조합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고 과르디올라와 드수사는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고 있다.

 

최근 리그 9경기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강등권과 승점 3점 차인 상황서 반드시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허나 팀 내 부상자와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결장자가 상당하다. 아무리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더라도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펼치기엔 힘이 떨어진다. 단편적인 공격 방식으론 한계가 명확하다. 그나마 실점 최소화를 통한 저항은 가능하다. 이전 경기 바르셀로나를 만나 01로 석패했다. 또한 최근 5경기 평균 실점을 0.8점으로 줄이는 등 수비 개선이 뚜렷하다. 강팀을 상대로 버티는 힘이 충분하기에 승점 1점 도전이 무리로 비치지 않는 이유다.

 

▣그라나다 (리그 9위 / 승패패패패)

그라나다는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했다. 홈에서는 그나마 버티는 모습이지만 원정 경기력이 좋지 않고 코파델레이와 유로파를 병행하며 선수단의체력 상태도 떨어졌다. 퀴니와 밀라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도 있다. 에레라와 고날론스, 에테키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활약으로 버티고 있긴 하지만 솔다도가 개점 휴업에 들어간 점도 아쉽다. 무엇보다 금요일 새벽 맨유와 유로파 일정을 치룬 후 휴식일이 짧았다.

 

최근 일정만 놓고 봤을 땐 상대보다 부진의 골이 깊다. 심지어 이전 주중 유로파리그를 치르고 와 체력 부담까지 더해졌다. 기존 자원들 부상에 더해 솔다도(FW, 최근 5경기 2골)마저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한다. 앞선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빈공이 한층 심화될 예정이다. 또한 미야(CDM)가 빠진 중원서 열세가 뚜렷하다. 에레라(CDM)와 몬토로(CDM)를 번갈아 기용하며 전력 공백을 막아보려 하지만 효과가 미지근하다. 중원서 시작되는 상대 빡빡한 라인을 뚫을 재간이 없다. 심지어 가장 최근 맞대결서 13으로 패했다. 여러 불리가 합쳐져 고전이 지속될 경우, 당시 경기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최종 의견

바야돌리드가 승점을 딸 것이다. 홈에서는 세비아와 비기고 헤타페를 잡는등 승점을 착실하게 잘 따내고 있다. 또, 그라나다의 지친 중원 상대로 메사와 알카라즈가 경기의 주도권을 팀에게 제공할 것이다. 강등 위험으로 인해 동기부여도 확실한 바야돌리드가 안정된 수비로 경기를 소강 상황으로몰고 간후 과르디올라의 결정력 있는 한 방을 앞세워 승리할 것이다.

 

대부분 해외 업체가 바야돌리드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물론 그라나다 부진이 깊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주전 스쿼드 체력 문제와 부상자 공백, 원정 열세까지 고려한다면 선전을 전혀 기대하지 못한다. 허나 바야돌리드 역시 불안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베스트 일레븐 꾸리기부터 애로가 많은데다, 상대에 비해 두드러지지 않았을 뿐이지 하락세는 분명하다. 양 팀 소극적인 경기 운영이 예상된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이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PICK

[승패] // 바야돌리드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그라나다 승 또는 무승부

[언옵]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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