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K리그1 포항 : 수원FC [축구분석]

 
 
 
글이 없습니다.
홈 > 스포츠분석 > 축구 분석
축구 분석

4월 20일 K리그1 포항 : 수원FC [축구분석]

매니저 0 1061
4월 20일 K리그1  포항 : 수원FC [축구분석]

▣포항(패무패승승)

포항은 광주 원정에서 상대의 거센 저항에 고전했다. 이수빈과 신진호, 이승모등이 중원에서 상대와 경합하며 점유율은 가져갔지만 위협적인 찬스를 더 만든 쪽은 광주였다. 그래도, 전민광이 센터백으로 서서히 자리를 잡으며 중앙 수비의 안정감이 생겼고 강상우와 송민규의 측면이 매우 강하다. 서울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임상협도 벤치에서 들어와 팀에 기여 중이다,.

 

6경기 연속 무패로 부진하던 포항이 최근 2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특히 이전 광주전은 경기력이 안 좋았음에도 PK로 한 골을 넣어 꾸역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고무적인 것은 타쉬가 K리그에서 골맛을 봤다는 것과 초반 부진하던 골키퍼 강현무가 제 폼을 찾았다는 점이다.

 

▣수원FC(승패패무승)

수원은 김승준과 한승규의 연속골로 강원 전을 승리했다. 무승부로 굳혀져가는 경기였는데 교체로 들아온 한승규가 복귀전에서 팀에게 승점 3점을 안겼다. 승리도 따냈지만 경기력으로도 나아졌는데 무릴로와 김승준 조합이 위력을 보였고 중원의 김건웅과 박주호도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의 중원을 지켜냈다. 단, 잘하는 홈과 달리 원정만 가면 고전 중이다.

 

시즌 첫 승에 애를 먹던 수원FC는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챙기는 등 좋은 흐름이다. 특히 이전 강원전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영재, 한승규 등이 교체로 들어와 자신들의 역할을 다한 것이 긍정적이다. 주전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특별한 이탈자가 없다는 점은 수원FC가 남은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최종 의견

포항의 승리를 본다. 모처럼 풀스쿼드로 나설 수 있는 경기인데다 상대는 원정 경기력이 떨어진다. 특히, 정동호와 박지수등 수원 포백은 이름값과 달리 경기력 상으로는 아직 궤도에 올라오지 못했다. 송민규와 팔라시오스, 타쉬의 공격진을 강상우와 크베시치가 왕성한 활동량으로 지원할 포항이 경기를 지배할 것이다. 무릴로를 경기에서 지워버릴 신진호의 수비적 역량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분명 수원FC도 흐름이 좋지만 포항의 기세도 이에 못지 않다. 그리고 두 팀의 경기는 측면에서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 무게차이가 꽤 난다. 포항의 윙어인 송민규, 팔라시오스는 수원FC의 정동호, 김상원과의 대결에서 크게 앞설 것으로 보인다. 포항이 측면에서 힘을 내면 전력이 확실히 강해지기 때문에 포항의 우세가 점쳐진다.

 

▣추천PICK

[승패] // 포항 스틸러스 승

[핸디] // 포항 스틸러스 승

[언옵] // 언더 ▼


 

0 Comments
제목
글이 없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