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분데스리가 브레멘 : 마인츠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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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분데스리가 브레멘 : 마인츠 [축구분석]

매니저 0 1052
4월 22일 분데스리가  브레멘 : 마인츠 [축구분석]

▣베르더 브레멘 (리그 13위 / 패패승패패)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만을 취했다. 최근 2경기에서 라이프치히(14 패), 도르트문트(41 패)를 만나 대응을 하지 못하고 4실점 대패를 당했다. 무엇보다 빠른 전개, 수준 높은 1차 압박 채널 등에 고전했다. 최근 마인츠는 우수한 피지컬과 전개 속도로 무장하고 있다. 이들에겐 매우 불편한 환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수비 조직의 축으로 꼽히는 토프락(DF)과 그로스(DF) 등이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는 점 또한 악재. 라시차(AMF, 최근 10경기 2골)와 사전트(FW, 최근 10경기 3골) 등 발 빠른 공격 옵션들을 묶어 투 톱을 구상하고 있긴 하나,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대안’ 오사코(FW)나 젤케(FW) 등의 한계도 명확한 편. 참고로 이들은 최근 치른 리그 7경기 중 단 1경기에 한하여 2골을 기록했을 뿐, 모두 1골 이하의 저득점 상황을 피하지 못했다. 난항을 피할 수 없는 이유.

 

▣마인츠 (리그 14위 / 승승무무승)

직전 일정을 통해 만나야 했던 헤르타 베를린이 코로나 19의 직격타에 휘말린 터라, 직전 일정을 치르지 않았다. 상대적으로는 체력적 우위에서 본 일정을 치를 수 있다. 최근 치른 리그 9경기 중 단 2경기에 한하여 2실점을 허용했을 뿐, 잔여 7경기는 1실점 이하의 우수한 수비 성과를 낸 전례가 있다. 베르더 브레멘의 공격 조합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 전략적 상성 측면에서도 마인츠의 수비 라인에 큰 약점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실점까지도 가능해 보인다. 오니지부(FW, 최근 10경기 2골), 뵈티우스(AMF, 최근 3경기 1골 2도움)를 포함하여 음베네(AMF)나 마르틴스(MF) 등 역량을 갖춘 23선 옵션들도 공격 전개 시 충분한 가담 능력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정형화된 베르더 브레멘의 ‘틀 수비 전형’을 깰 능력이 있는 능력이 있다. 원정 승률이 딱히 높은 케이스는 아니나, 올 시즌 홈(3승) 대비 원정(4승)에서 좀 더 나은 대응 능력을 발휘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해볼 만한 승부다.

 

▣최종 의견

마인츠의 단기 페이스가 상당하다. 주먹구구식 공격 전개 능력을 어필했던 이전 날과는 또 다른 행보다. 안정적인 수비 조직을 축으로 효율적인 공격 성과를 내고 있다. 베르더 브레멘의 공격 방침에 한계가 명확하다는 점, 주력 수비 옵션들이 결장한다는 점 등을 판단에 적극적으로 고려했다. 패, 오버 ▲(2.5 기준) 접근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

 

승패는 갈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브레멘은 라시차와 사전트를 축으로 홈에서 상대를 공략하려 하겠지만 코흐와 보에티우스등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마인츠의 중원을 쉽게 넘어설 수 없다. 마인츠 역시 브레멘이 수비적으로 임할 것이기에 공격 상황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기 어려워 보인다. 두 팀 모두 90분 내내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무승부 경기다. 

 

▣추천PICK

[승패] // 마인츠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무승부  

[언옵] // 2.5 언더 또는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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