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잉글랜드 (리그 3위 / 승승승패무)

이전 개막전서 시카고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1분 만에 2실점을 허용한 점이 뼈아팠다. 전반 초반 수비 집중력을 높여 후방 안정을 꾀하는 것이 최우선적이다. DC 유나이티드 역시 공격 파괴력을 갖춘 팀이다. 케슬러(CB)와 패럴(CB) 센터백 조합이 포백 라인 중심을 잡고, 중원 미드필더들 역시 확실한 수비 가담으로 위기를 최소화해야 클린시트 경기를 노려볼 수 있다. 이처럼 뒷문 불안은 내재하지만 승리 확률은 비교적 높다. 시즌을 앞두고 이적 시장서 준척급 선수들을 대거 수혈했다. 작년 팀 최대 약점이었던 중앙 미드필드진에 카프톰(CM)을 영입해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부여했다. 마플라(LB)와 폴스터(CDM) 등이 합류한 수비마저 전력이 좋아졌다. 양질의 스쿼드를 갖추고 있어 리그 첫 승 기대감을 높인다.

 

▣DC 유나이티드 (리그 2위 / 승패패패승)

이전 라운드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뉴욕 시티를 꺾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기존 측면 자원들을 활용한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이 주효했고, 박스 안으로 투입하는 크로스와 롱 볼 적중률도 꽤나 높았다. 다양한 옵션을 활용해 상대 약점을 끈질기게 공략할 전망이다. 1득점 생산엔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하지만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이 충분했는지는 의문이다. 최전방 공격수 로베르타(FW)와 센터백 하인스이케(CB)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영입이 없다. 심지어 시즌 초반인데도 마르틴스(CAM)와 버나범(CB) 등 다수의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 불가하다. 스쿼드 뎁스가 얇은 탓에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은 희박하다.

 

▣최종 의견

대부분 해외 업체는 뉴 잉글랜드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뉴 잉글랜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강화가 착실히 이뤄졌고, 이전 시즌 세 번의 맞대결서도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DC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겠으나 후방 불안과 전력 누수로 인해 무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뉴 잉글랜드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DC유나이티드가 개인적으로 541 포메이션 전술로써 이번 원정경기에서 다시한번 줄리안 그레셀브렌던 이케프레데릭 브릴란트호세 바스케스조셉 모라의 수비진들이 시험무대에 오르게 되는 경기이지만 개인적으로 DC유나이티드가 기대이상에 개막전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원정경기는 의문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 오버와 뉴잉글랜드의 홈에서 폭팔력을 기대해본다.

 

▣추천PICK

[승패] // 뉴 잉글랜드 승  

[핸디] // –1.0 뉴 잉글랜드 승  

[언옵]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