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K리그2 전남 : 안양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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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K리그2 전남 : 안양 [축구분석]

매니저 0 970
5월 1일 K리그2  전남 : 안양 [축구분석]

▣전남 드래곤즈 (리그 2위 / 패승무승승)

FA컵 포함, 최근 공식전 4경기서 패배가 없다. 무패 기간에 그들이 내준 실점은 2점에 불과하다. 시즌 초부터 단단함을 갖춘 스리백에 더해 윙백의 기민한 라인 컨트롤,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왕성한 수비 가담까지 이뤄지는 중이라 실점률을 대폭 낮춘다. 안양 공세가 매섭긴 하지만 조직적인 수비로 충분히 상쇄 가능한 일정이다. 대량 실점 위험은 줄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문제는 공격이다. 수비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는 탓에 다득점 생산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올 시즌 리그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한 경기는 1경기밖에 없었다. 수비 성공 후 공격 전개가 원활치 않고, 1선 공격진 결정력 문제도 가볍게 넘기기 힘들다. 후술하겠으나 안양도 일정을 거듭하며 수비 개선점이 뚜렷하다. 1득점 생산마저 만만한 과제가 아니다.

 

▣FC 안양 (리그 3위 / 무승승승승)

전남보다 뛰어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FA컵 포함 공식전 6경기서 5승 1무로 흐름이 좋다. 시즌 초반 부실한 수비 라인을 정비해 실점률을 떨어뜨린 점이 주효했다. 앞서 언급했듯, 전남은 수비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느리다. 닐손 주니어(CDM)가 중원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동안 백동규(CB), 김형진(CB) 등이 제 자리를 찾아 후방 라인을 갖출 여유가 생겼다. 상대 빈공을 감안했을 때, 클린시트 도전도 무리가 아니다. 허나 상대 빡빡한 수비를 뚫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물론 심동운(LW, 최근 5경기 1골)과 김경중(LW, 최근 5경기 2골) 측면 자원 활약은 뛰어나다. 하지만 ‘주포’ 아코스티(FW) 부상이 길어지는 탓에 최전방 파괴력이 매우 떨어진다. 조나탄(FW, 최근 5경기 2골)이 출전 시간을 늘리곤 있지만 득점력 개선엔 시간이 오래 걸릴 전망이다. 이번 라운드 답답한 1선 공격에 발목이 묶이며 저득점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최종 의견

두 팀의 만남에 일부 해외 업체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실제로 한 쪽이 경기를 주도하기란 쉽지 않은 일정이다. 비교적 공격력이 좋은 안양이 적극적인 운영에 나서겠으나 리그 내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대 수비 라인을 공략하는데 있어 힘이 떨어진다. 전남 역시 지키는 축구에 능숙한 팀이라 상대를 압도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엔 애로가 많다. 지루한 공방전이 불가피하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FC안양이 개인적으로 닐손주니어를 수비에 배치하면서 이번 시즌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최근들어서는 조나탄최민서김경중모재현의 공격라인도 찬스에 비해서는 좋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라운드 전남이 경기에 대한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전남드래곤즈가 유리하게 경기를 치루어나갈 가능성이 높지않을까라는 견해를 가져가보게 된다.

 

▣추천PICK

[승패] // 전남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안양 승  

[언옵]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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