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타르트 (Eredivisie 10승 4무 12패)

시타르트는 펜로 상대로 완승을 따냈다. 그 직전 두 경기에서 흐로닝언과 호벤등 리그 강팀 상대로 패했지만 반등을 알리는 좋은 승리였다. 이번 시즌최상위권 팀들을 제외하고 가장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이는 세메두와 플레밍의 공격 듀오가 다시 골을 터트렸고 소인천스도 골맛을 봤다. 소인천스는결정력 이외에도 팀의 공수를 조을하는 중임도 완벽히 해내고 있다.

 

흐로닝언(10, 패), PSV에인트호번(103, 패) 상대로 연패를 허용했다. 펜로를 상대한 이전 경기 13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홈 이점을 안고 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 홈 성과가 저조하다. 실점 빈도 증가로 인한 불안 제어가 시급하다. 1, 2옵션 골키퍼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한다. 남은 자원은 20세 웨킹(GK), 18세 헨드릭스(GK)뿐이다. 경쟁력, 안정감이 크게 떨어지는 이들 활용으로 최후방 불안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한다. 상대 공세에 효과적 대응은 불가능하다. 전력 열세 극복 여부가 관건. 이번 시즌 상위 전력 상대로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 리그 상위 8개 팀 상대로 따낸 승리는 없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하지만, 수비진 불안에 발목 잡힌다.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9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유사한 양상 반복이 유력하다.

 

▣ 위트레흐트 (Eredivisie 9승 10무 6패)

위트레흐트는 비테세 상대로 패했다. 커크가 리드를 안기는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그 이후 3골을 허용했다. 상대의 퇴장으로 생긴 숫적 우세를 10분 정도 누렸지만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그래도 반 오브레임과 람셀라를 축으로 중원에서 버틸 힘이 있고 바르메르담이 이끄는 수비도 그리약하진 않다.

 

펜로(31, 승), 빌렘(06, 승) 상대로 연승에 성공했지만, 최근 일정에서는 승패를 반복하는 흐름이다. 비테세를 상대한 이전 경기에서 13 패배를 허용했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번 라운드에서 반등을 시도한다. 최근 5번의 리그 원정에서 4승 1패로 성과가 좋다. 다수의 공격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최근 일정에서 측면 공격 자원 커크(FW, 리그 25경기 5득점 5도움)을 최전방에 배치하여 공격진을 구성한다. 역습 효율 개선으로 이어지며, 중원의 적극적 공격 가담이 맞물려 질 좋은 기회를 반복한다. 원정 부담 극복을 위해 상대적으로 신중한 운영을 택한다. 원정에서 실점 빈도가 감소하며, 마헤르(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압박 효율 유지, 수비진 전반의 집중력 유지가 맞물려 상대 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시타르트가 단순한 전개 패턴을 반복하고 있기에 무실점 달성이 가능하다. 이에 역습 효율을 더해 승기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 코멘트

승부는 갈리지 않을 것이다. 시타르트는 플레밍과 세메두, 한손과 플터등 네 명의 공격 자원을 동시에 기용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지만 반 오브레임과 마헤르 람셀라가 수비 라인에서 수비를 보호할 위트 상대로 공격을 잘 풀어가기 어렵다. 중원의 치열한 공방 속에 승점을 나눠가질 것이다.

 

언더 경기다. 위트는 원정에서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는 팀이 아니다. 수비를 탄탄히 하고 역습을 노리는 경기운영으로 임할 것이기에 다득점은 어렵다.

 

패 or 핸디캡 패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패 / 언더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시타르트가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하지만 측면 조합을 활용한 단순한 전개를 반복한다. 진영 유지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는 위트레흐트가 효과적 대응에 성공한다. 공격진 전반의 속도 경쟁 우위, 효율적 역습 활용을 더해 승기를 잡는다. 공격진 전반의 득점력이 좋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패(위트레흐트) 배팅이다.

 

▣ 추천 베팅

[승패] // 시타르트 패 또는 무승부

[핸디] // 1.0 시타르트 승 또는 패

[언옵]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