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와 (이전 시즌 리그 7위 / 패승패패패)

가시와는 도스에 패하며 시즌 초반 최하위권으로 쳐졌다. 올룽가가 카타르로 이적한 공격진은 고야의 2골을 제외하고는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고 리차드송과 크리스티아누등 윙포워드들의 돌파도 상대에게 막히고 있다. 에사카도 올릉가 없이는 다소 힘에 부쳐보이는 모습이다.

 

쇼난(21, 승) 상대로 승리를 챙겼지만, 이후 일정에서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사간도스를 상대한 이전 경기 20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시도한다. 하지만 다양한 불안을 노출하고 있는 반등은 어렵다. 대체 가능한 자원들의 결장이다. 공격진에 꾸준히 변화가 가해지고 있지만, 원하는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이전 시즌 최전방을 책임졌던 올룽가(FW) 이적 공백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최근 일정에서 고야(FW)를 최전방에 배치하지만, 무게감은 떨어진다. 이번 라운드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3백을 기반으로 위험 지역 부근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하지만 ‘스가페르난데스’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로 위기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시미즈 (이전 시즌 리그 16위 / 무무패무패)

시미즈는 히로시마 전에서 접전 끝에 패했다. 하라와 후쿠모리등 최종수비가 확실하게 라인을 내리고 상대 공세에 저항했고 1실점만 내줬지만 공격진이 주춤했다. 그래도, 티아고 산타나와 다케우치등은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기에 아우구스토와 나카야마등이 좋은 패스를 전방으로 뿌려주면 충분히 해결할수 있다.

 

리그 개막 일정에서 가시마(13, 승)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흐름이다. 이전 라운드에서 산프레체에게 10으로 덜미를 잡히며, 부진을 이어갔다. 최근 3경기에서 1득점에 그친 공격진 부진이 거슬린다. 측면 수비 자원 카타야마(DF, 이전 시즌 리그 32경기 1득점 2도움)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류했다. 수비진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부상으로 공백이 발생했다. 중앙 수비 자원 타스타(DF)를 측면에 배치하지만, 안정감은 떨어진다. 전력 열세, 원정 부담 극복을 위해 수비적 운영을 시도할 것이 유력하다. 수비진 안정감은 준수하다. 최근 5경기에서 2경기가 무실점이다. 전개 완성도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대 공세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종 의견

무 or 핸디캡 패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핸디캡 패 / 언더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가시와가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한다. 하지만 전개 완성도 반감, 최전방 무게감 저하로 다양한 불안을 노출한다. 시미즈가 신중한 운영을 통해 저항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역습 완성도 반감으로 추가 성과는 없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핸디캡 패(1) 배팅이다.

 

가시와의 승리를 본다. 시미즈는 아우구스토가 중원에 버티고 있지만 에사카와 나카마등 충분히 검증된 중원 조합으로 임할 홈팀 상대로 주도권을내줄 것이다. 또. 시미즈 중앙 수비가 좋은 피지컬과 달리 공중불에 약점을 보이기에 고야의 헤더 마크가 쉽지 않을 것이다.

 

언더 경기다. 가시와와 시미즈 모두 시즌 초반 결정력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하위권 팀들이기에 1패에 대한 부담이 크기도 하기에 수비적으로 임할것이다.

 

▣추천PICK

[승패] // 가시와 승 또는 무승부

[핸디] // –1.0 시미즈 승 또는 무승부

[언옵] // 2.5 언더 ▼